경신고의 정영헌(2년)과 정화여고의 김도희(1년)가 제14회 대구시장배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30일과 1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경기에서 정영헌은 이틀 합계 147타를 기록, 1위에 올랐고 김도희도 이틀 합계 147타로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선 고인성(영신중 2년)과 박지수(경암중 1년)가 나란히 남·여 우승을 차지했고 일반부에선 김영국과 나자영이 남·여 1위에 올랐다. 서요섭(영신초 6년)과 지한솔(영신초 5년)은 초등부 남·여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선 영신고와 경신중이 남자 고등부와 남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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