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와 공군(참모총장 대장 성일환)은 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공군 외국어 전문인력 양성과 재외무관 파견요원 사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군은 2014학년도부터 한국외국어대 학생 중 우수 학생을 공군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선발된 장학생은 4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공군 장교로 복무하게 된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외대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한 글로벌 세계 일류 공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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