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친문 의원들 "사법·검찰의 정치화…기득권 맞서는 촛불 들어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김성환, 김병기 의원
김성환, 김병기 의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처분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에 대해 여당 내 친문(친문재인)·친조국 성향 의원들을 중심으로 맹비난이 쏟아졌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페이스북 글에서 "사법과 검찰의 과잉 정치화가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려 한다. 정경심 교수와 윤 총장 관련 판결이 이를 상징한다"며 "이제는 온라인에서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에 맞서는 촛불을 들어야겠다"고 했다.

김병기 의원은 "윤 총장은 행정부의 한 조직인으로서 사법부에 감사하기 전에 국민과 대통령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해야 한다"며 "상식을 지키겠다면 이제 그 직을 그만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물먹고 변방에서 소일하던 윤 검사를 파격적으로 발탁한 분이 대통령"이라면서 "윤 총장이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대통령께는 진심으로 감사해야 하고, 인간적인 도리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남국 의원은 "사찰문건 작성이 부적절하다는 법원 판단이 있었던 만큼 윤 총장은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며 "작성 목적과 문건 활용 여부 등은 수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판사 사찰 문건 작성이 매우 부적절하고 위험하다고 판단하면서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한 것은,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고 걱정하면서 전광훈의 광화문 집회를 허용해 준 지난번 결정만큼이나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전날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