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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닭가공업체 직원 22명 하루만에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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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출신 근로자 26일 확진판정…감염경로 불분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 중반까지 증가한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실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6천429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 중반까지 증가한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실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6천429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충북 충주 닭 가공업체에서 직원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소원면 소재 닭 가공업체인 CS코리아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직원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에선 이날 오전 20대 직원 4명과 40대 직원 1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검 대상으로 분류됐던 17명이 오후에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기침, 열 등 증상이 나타났던 이 업체의 필리핀 국적 30대 직원 A씨가 전날 확진되자 나머지 직원 160명과 가족 등 226명을 전수검사했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어 거성(용역회사), 더채움(용역회사), 상록운수(냉동차), 나눔물류(생닭·이상 대소원면), 청솔리드팜(도계장·달천동) 등 CS코리아의 협력회사 직원 260여명도 검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와 관련된 모든 근로자, 가족, 방문자, 접촉자는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충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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