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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외인 3인방 다 모였다…수아레즈 스프링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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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운 안따라줬던 지난 시즌 잊고 새 출발 다짐

삼성라이온즈 외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외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 삼성라이온즈 제공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의 외인 3인방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삼성 구단은 "외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가 12일 오후 늦게 일본 오키나와로 입성해 13일 캠프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해 외인 부동의 1선발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과 KBO리그 최고의 타자 반열에 올라선 호세 피렐라에 이어 수아레즈까지 모두 재계약을 맺고 일찌감치 외인 구성을 마쳤다.

뷰캐넌과 피렐라는 삼성이 스프링캠프지로 출발하기 전 한국으로 귀국해 선수단과 함께 일본으로 향했지만, 수아레즈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늦깎이로 전지훈련에 합류할 수 있었다.

수아레즈는 지난 시즌 지독히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30경기에 나서 6승 8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173.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49로 리그 전체 4위에 올랐고, 19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내구력과 구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없는 모습으로 팀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수아레즈는 지난해보다 30만 달러 인상된 최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사인하며 삼성과 한 해 더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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