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멤버십 '와우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쿠팡이츠 할인 혜택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쿠팡은 음식 배달 수요 등을 고려해 향후 쿠팡이츠 와우할인 적용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할인 프로그램인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수도권과 광역시에 이어 충청, 강원,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에서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을 대상으로만 적용되고 있다.
와우할인은 와우회원이 쿠팡이츠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 가격의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혜택으로 주문 횟수와 할인 금액에 한도가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소 결제 금액 제한이 없고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쿠팡에 따르면 할인 혜택이 쿠팡이츠의 시장점유율 상승은 물론 와우회원들의 지출을 늘리고 있다. 쿠팡이츠 와우 멤버십 할인 프로그램 출시 이후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역 중 75% 이상에서 거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 와우할인이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되면서 지역 고객은 물론 여행객들도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지역의 입점 상점들이 와우 회원들에게 매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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