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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마루, 실용성 높인 소폭 강마루 '모던강 11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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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정마루 제공
사진= 구정마루 제공

구정마루가 자사 강마루 제품군 가운데 베스트셀러였던 '모던강'을 개선한 신제품 '모던강 115'를 출시했다. 제품은 11월 20일부로 전국 대리점을 통해 공급을 시작했다.

신제품은 기존 95mm 폭에서 115mm로 확장된 규격(6.5T × 115 × 800mm)으로 출시됐다. 최근 주거시장에서는 165mm 이상 광폭 강마루가 주로 시공되고 있지만, 중간 폭 제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상황이다. 모던강 115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실용성과 효율성을 강조한 모델로 기획됐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규격 변화에 그치지 않았다. 상위 라인업 제품인 '블론테'와 '그랜드텍스쳐 165'에 적용됐던 입체 엠보싱 기법이 그대로 채택됐다. 표면에는 나뭇결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텍스처가 적용돼 기존 기본형 제품에서 지적되던 디자인 완성도를 보완했다.

신제품에는 기존 인기 디자인 5종에 더해 새롭게 2종의 디자인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모던강 115는 총 7가지 디자인으로 운영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모든 제품은 친환경 SE0 등급 내수합판을 사용해 제작된다. 내수합판은 습기와 열에 강해 사계절 바닥 난방이 일반화된 국내 주거환경에 적합한 자재다. 또한 6.5T의 두께는 난방 효율과 보행감을 균형 있게 제공해 기능성과 사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사양이다.

구정마루 측은 이번 제품에 대해 ''기본 강마루의 품질 기준을 재정립한 모델''이라며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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