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PD가 육군 군견훈련소에 직접 입소해 2박 3일 간 군견병 훈련에 도전한다. 육군 군견훈련소에선 군견과 군견병이 1 대 1로 파트너를 이뤄 생활한다.
문 PD에게도 말리노이즈 종의 카리스마 넘치는 군견 '다정'이가 배정된다. 사수인 이현지 중사의 가르침에 따라 하루 3번 견사 순찰을 통한 대소변 치우기, 견사 청소, 사료 배급은 물론 산책시키기, 공놀이 등 군견과 하나 되는 일상이 시작된다. 힘 좋은 군견을 컨트롤하려면 군견병 또한 강인한 체력은 필수다.
군견훈련소에서 태어난 강아지는 약 2년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군사 임무에 참여하는 작전견이 된다. 문 PD 또한 패스트로프, 헬기 소음 적응 훈련, 수준 유지 훈련 등에 참여하는데, 첫 훈련은 헬기가 착륙할 수 없는 지역에서 로프를 타고 군견과 함께 내려오는 훈련으로 개와 사람 모두 안전하게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 문 PD는 5m 높이의 모형탑에 올라 자신 있게 하강하지만, 착지자세가 영 불안하다.
군견은 건강 상태나 훈련 능력 등을 고려해 평균 7, 8세가 되면 은퇴한다. 은퇴견은 육군 군견훈련소 SNS를 통해 분양 신청을 받는다. 군견 무상 분양은 나라를 위해 충성한 은퇴 군견들이 가족 품에서 편안한 남은 생을 살도록 돕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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