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혜 기자 tvbo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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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어느 초등학생 남매의 간절한 바람

    [TV] 어느 초등학생 남매의 간절한 바람

    한 통화 3천원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0700'에서는 미용실에 딸린 방 한 칸에서 지내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미용실 한 구석, 2평 남짓한 작은 방에 아빠는 사랑스러운 남매와 살고 있다. 방은 머리가 닿을 정도로 천장이 낮고, 세 식구가 나란히 누울 수 없을 정도로 좁다. 게다가 따로 샤워시설이 없어 매일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상가 공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사이 좋은 남매를 볼 때면 잘 자라주어 고맙지만, 아빠는 자신 때문에 아이들까지 불편한 현실로 인해 마음이 아프다. 5년 전, 아빠는 미용실을 개업하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며 아이들을 키워왔다. 하지만 갈수록 경기가 나빠지며 현재 월세도 몇달째 밀린 상태이다. 한푼이라도 벌고자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음식 배달 일을 하지만, 그마저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아빠는 갈수록 당뇨 증세가 심해져 최근 오토바이를 타다가 어지럼증 때문에 사고가 나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 빚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실이 막막하기만 하다. 하지만 자신만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어주는 남매를 보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다.

    2025-07-09 15:20:38

  • [TV]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TV]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KBS 2TV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이 그 어느때보다 핫한 라인업으로 준비된다.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에는 레전드 밴드 '김창완밴드', 관록의 무대 장인 '전인권밴드', 폭발적 록의 정수 '서문탁', 유쾌한 에너지의 록 아이콘 '체리필터', 감성 록발라드 대표 주자 'FT아일랜드', 밴드계의 해피바이러스 '소란', 독보적인 감성 밴드 '잔나비', 감각적 사운드의 실력파 밴드 '루시', 무서운 성장세의 대세 밴드 '터치드' 등 대한민국 대표 밴드가 총출동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짜릿한 라이브로 한 여름, 강렬한 록 스피릿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이 무려 2년 만에 돌아온다. 올타임 레전드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대한민국 페스티벌 무대를 장악해온 내로라하는 밴드들이 총출동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통째로 날려줄 또 한번의 초대형 록 페스티벌이 탄생할 예정이다. 올 여름,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달굴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의 폭발적인 록의 향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오는 19일(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개최되며 26일(토), 8월 2일(토)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당일 관람은 10일(목) 자정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할 수 있다.(랜덤 당첨)

    2025-07-09 15:05:30

  • [TV] 그녀들의 복싱 챔피언 도전기

    [TV] 그녀들의 복싱 챔피언 도전기

    철인이 된 그녀들의 끝나지 않은 도전,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주먹을 뻗는 그녀들의 복싱 챔피언 도전기가 첫 방송된다. '완주'라는 목표를 이루고 철인이 되어 돌아온 '무쇠소녀단'. 멈추지 않는 그녀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복싱 챔피언 도전이다. 도전의 아이콘 '무쇠소녀단' 맴버들이 링 위의 상대방과 맞서 싸워야 하는 복싱. 강력한 파워, 무한 체력, 정신력까지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주먹을 뻗는다. 지치지 않는 무쇠 체력과 정신력의 소유자 유이. 10번 쓰러지면 11번 일어나는 불굴의 아이콘 박주현. 힘, 자세, 눈빛까지 타고난 운동 DNA 설인아, 레전드 UFC 파이터이자 '무쇠소녀단'의 정신적 지주 김동현 단장. 그리고 이들 앞에 나타난 새로운 무쇠 소녀가 있다. 긍정력 만렙으로 무장한 럭키 록키 금새록의 눈물 콧물 쏙 빼는 적응기가 열린다. 복싱 챔피언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120일뿐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복싱 챔피언'을 향해 출격 준비를 시작한다. '무쇠소녀단'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 과연 '무쇠소녀단'은 4개월 안에 복싱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2025-07-09 14:59:46

  •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 넷플릭스 '84제곱미터'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 넷플릭스 '84제곱미터'

    아파트 층간 소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영화 '84제곱미터'가 오는 18일(금)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영끌족이라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국민평형 32평 아파트의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가능한 층간 소음 미스터리 장르이다.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밀도 높은 연기 그리고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23) 이후 김태준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층간 소음으로 인해 아파트 이웃 간의 의심과 갈등이 점차 깊어지며, 예측불허의 상황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성(강하늘)은 영혼까지 다 끌어모아 겨우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떨어지는 집 값에 회사 비품 털기는 물론 야간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짠내 나는 하루하루를 버틴다. 하지만, 지옥 같은 악몽은 집에서 다시 시작된다. 밤마다 울리는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으로 잠도 못 이루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몰리며 억울한 나날을 보낸다. 버티다 못한 우성은 아파트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를 찾아가지만, GTX 개통을 앞두고 시끄러운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그는 냉소적인 웃음으로 우성을 달랜다. 제발 조용히 해달라는 아랫집의 쪽지에, 누군가 자신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예감이 든 우성은 "아랫집 사람들이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라며 극도로 예민해지기 시작한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은 점점 폭주하기 시작하고, 아랫집은 우성을 향해 "네가 집에 있을 때만 소리가 난다고"라며 그를 조여오기 시작한다. 강렬한 캐릭터들이 맞부딪히는 갈등을 완성시킨 김태준 감독은 "'84제곱미터'는 가장 한국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욕망들이 충돌하는 이야기다. 수직적이고 갇힌 공간 안에서 세 배우가 보여주는 엄청난 연기 에너지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며 복합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로 몰입도 높은 스릴러를 완성시킨 배우들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2025-07-09 14:49:26

  • [TV] 연애 세포 깨울 라인업 '유미의 세포들 시즌3'

    [TV] 연애 세포 깨울 라인업 '유미의 세포들 시즌3'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잠든 연애 세포를 깨울 막강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3년 만에 돌아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 작가가 되어 돌아온 유미(김고은)와 여전히 유미밖에 모르는 세포들의 공감 로맨스다. 설레는 일 하나 없는 가운데, 유미의 앞에 나타난 순록(김재원)의 존재는 신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유미의 세포 마을을 요동치게 만들 남자, '순록'은 배우 김재원이 맡았다. 달콤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팩폭'을 날리는 그는 줄리 문학사 편집부의 새로운 PD로, 예상 밖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성세포만이 지배할 것 같은 순록은 감정세포가 요동치는 유미 작가를 담당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마주한다. 전석호는 줄리문학사 편집장인 '안대용'으로 컴백한다. 이번 시즌 최다니엘은 순록이 담당하는 줄리문학사의 대표 작가이자 파워 외향형 인간인 '김주호'로 분한다. 발랄함을 장착한 유미의 보조작가 '백나희'는 조혜정이 맡아 톡톡 튀는 에너지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는 미람은 어김없이 유미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친구 '이다'를 맡아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박세인은 유미의 담당 PD인 '장PD'로 변신, 유미의 작가 라이프에 리얼함을 더한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2026년 티빙에서 공개 예정이다.

    2025-07-07 15:06:38

  • [TV] 세 자매 흙담집과 드라마 세트장 같은 집

    [TV] 세 자매 흙담집과 드라마 세트장 같은 집

    주왕산 국립공원 안의 너구마을에는 백년 넘은 흙담집 세 채가 있다. 청송에 여행 왔다가 이 집들에 반한 부산 출신 세 자매가 사서 손수 고친 집이다. 세 자매는 어릴 적 외갓집에서 놀던 그리운 추억을 실행에 옮겼다. 이 집을 우연히 발견했을 때는 폐가 그 자체였다. 자매는 각자의 아이디어와 감각을 발휘해 빈티지한 매력 가득한 흙담 너와집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붕 위에 손수 송판을 붙이는 새로운 공법으로 유럽의 산장 느낌나는 지붕을 완성했다. 누구 하나 건축을 배운 적 없지만, 어린 시절 보며 자란 눈썰미와 감각만으로 무려 세 채의 집을 완성했다. 건축가도 한 수 배우고 온 세 자매의 독창적인 공법을 공개한다. 한편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드라마 세트장 같은 집을 발견한다. 붉은 적삼목으로 외벽을 마감한 단층집 현관을 들어서면 외관과는 반전 공간들이 펼쳐진다. 중정을 낀 미음자 구조에 한옥 문살과 중후한 고가구로 장식된 복도를 지나면 갤러리인 듯, 박물관인 듯한 공간이 열린다. 건축주는 조부모님이 쓰시던 고가구와 여행지에서 사 모은 소품들로 빈티지를 절묘하게 믹스매치했다. 그의 남다른 감각은 어디서 왔을지 탐구해 본다.

    2025-07-07 14:45:22

  • [TV] 아프리카 태양처럼 뜨거운 그들의 삶

    [TV] 아프리카 태양처럼 뜨거운 그들의 삶

    7일~11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문희와 이베'편은 아프리카 춤과 음악 예술인 부부 양문희 씨와 이브라힘 코나테 씨의 사연이다. 문희 씨는 발레와 한국 무용, 현대 무용까지 섭렵하던 중 우연히 접한 아프리카 춤에 매료되었다.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서아프리카로 유학길에 올랐고 국내에선 독보적인 서아프리카 전통춤 댄서가 됐다. 남편은 코트디부아르 출신으로 아프리카 악기 젬베 연주자이다. 그는 고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활동했을 만큼 아프리카 음악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영화처럼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쌍둥이 딸들과 알콩달콩 살아간다. 여름이 성수기라 기다리던 공연 시즌이 시작된다. 평일은 연습실에서 보내고 주말엔 무대에 선다. 섭외가 들어오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야 하니 문희 씨는 아이들을 맡기기 위해 늘 어머니 신세를 질 수밖에 없다. 문희 씨가 아프리카로 춤을 배우러 가겠다고 했을 때나 결혼을 결심 했을 때도 부모님은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대한민국에서, 낯선 아프리카 춤과 음악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녹록하진 않지만 부부는 아프리카의 태양처럼 뜨거운 그들의 삶을 산다.

    2025-07-07 14:38:51

  • 북미 흥행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북미 흥행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가장 위대한 왕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영화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가 오는 16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쓴 '우리 주님의 생애'(The Life of Our Lord)를 각색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이다.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았으면 좋겠구나'. 영화에서 찰스 디킨스는 아서 왕을 동경하는 개구쟁이 막내 아들 월터에게 진정한 왕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한다. 아버지의 실감 나는 이야기에 빠져든 월터는 어느새 2천년 전, 예수가 태어난 순간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월터는 예수의 놀라운 기적과 끝없는 사랑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점점 그에게 이끌리게 된다. 그러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예수에게 닥쳐온 시련들과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 월터는 아버지의 이야기 속에 감춰진 진심을 깨닫게 된다. 영화는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을 뛰어 넘는 북미 박스오피스 한국 영화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영화 '킹 오브 킹스'는 모팩 스튜디오 장성호 대표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영화다. 장 감독은 국내 VFX(Visual Effects) 1세대로 CG 시각 효과 전문 스튜디오 모팩의 대표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해운대' '늑대소년' 등의 대작에 참여해왔다. 장성호 감독은 지난 2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더빙으로 참여한 국내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병헌의 경우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예수라는 인물과 사랑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해 주었고, 캐릭터와의 감정 호흡을 탁월하게 표현해주었다"고 한다. 배우 이병헌은 '찰스 디킨스' 역을 맡았다. '캐서린 디킨스' 역의 이하늬에 대해서는 "풍부한 음색 덕분에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완성됐다"고 하며, '예수' 역을 맡은 진선규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연극배우 출신다운 탄탄한 발성 덕분에 기존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는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칭찬했다. 장 감독은 "'킹 오브 킹스'는 쉽지 않은 여정을 거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이 여정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2025-07-07 14:30:54

  • [TV] 법조타운 어쏘변호사 5인방의 성장기

    [TV] 법조타운 어쏘변호사 5인방의 성장기

    매일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 받는 어시스턴트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인생 성장기이다. 9년차 어쏘 안주형(이종석)은 의뢰인을 팩트로 조지든, 그래서 의뢰인 감정이 상하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그에게 감정은 비효율성을 유발할 뿐이다. 유달리 논리적이었던 주형은 논리와 사건이 재밌어서 변호사가 되었다. 그러던 그의 일상 속에 패기 넘치는 신입이 밥모임에 새로 등장한다. 그 신입은 주형을 알아보는 눈치인데... 햇병아리 변호사 강희지(문가영)가 새로 이직 한 로펌에서의 첫날, 인수인계서에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안주형? 혹시 그 안주형?'. 그녀는 피아노를 전공하고 막 꿈을 펼치던 중, 불현듯 맞닥뜨린 가족의 송사에서 느낀 그 무력감으로 변호사가 되었다. 그래서 법적인 것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만지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 오늘도 오지랖이 넘치는 조창원(강유석), 내기만 붙었다 하면 달려드는 배문정(류혜영), 그리고 말투만 착한 개인주의자 하상기(임성재). 이들은 서초동 같은 건물 안 다른 로펌에서 만나 어쏘 변호사들의 밥모임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의 밥친구로 뭉친다.

    2025-07-02 15:21:50

  • [TV] 하루 세끼 섬마을 민박과 붕장어 잡이

    [TV] 하루 세끼 섬마을 민박과 붕장어 잡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거제시 이수도에는 직접 잡은 해산물로 하루 세끼 식사를 제공하는 섬마을 민박집이 있다. 인구 감소와 어획량 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았던 섬이었지만, 요즘에는 섬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민박집 직원들은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70인분의 식사 준비로 각자 맡은 역할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직접 잡아 오는 해산물을 이용해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성을 다해 끼니를 준비하는 민박집을 찾아가 본다. 거제 앞바다에서 통발로 잡아 올리는 자연산 붕장어는 기력 회복에 효과적인 단백질 식품이라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 장승포항에는 출항 준비로 분주하다. 조업 전 통발에 미끼로 사용할 냉동 정어리를 일일이 분리해 주고 서둘러 바다로 나간다. 장어잡이는 오전에는 2천 여개의 통발을 던지고, 야행성인 붕장어의 습성에 맞춰 해가 진 뒤 다시 바다로 나가 통발을 건져 올리는 고된 작업이다. 긴 시간 반복되는 작업에 온몸이 쑤시고 녹초가 되지만 오늘도 만선을 꿈꾸며 붕장어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보여준다.

    2025-07-02 15:07:30

  • CGV에서 즐기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축제

    CGV에서 즐기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축제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CGV에서 싱어롱으로 즐겨보세요! CGV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K-POP 축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HYBE CINE FEST IN ASIA)를 10일~13일 전국 53개 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세븐틴(SEVENTE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엔하이픈(ENHYPEN)의 콘서트 실황 영화 4편과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재구성한 특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상영작은 '싱어롱'으로 진행해 극장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다. 상영관 전체가 하나의 노래방이 되는 '하이브 시네마 노래방'도 주목할만하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10개팀의 총 22개 뮤직비디오로 구성된 영상이 상영된다. CGV는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람객에게 각 영화별 스페셜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약 500개 영화관에서 진행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HYBE CINE FEST IN LATAM)은 26만 명 이상의 팬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열리는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는 CGV를 비롯해 10개국 350여 개의 극장에서 진행된다.

    2025-07-02 14:47:26

  •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오는 9월 4일부터 개최되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 되었다. '굿뉴스'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변성현 감독의 차기작이다. '굿뉴스'는 여객기 납치사건을 둘러싸고 비밀 작전을 펼치는 인물들의 수 싸움과 갈등,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영화는 1970년에 일어난 일본 요도호 여객기 납치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일본의 극좌행동주의 조직 적군파의 조직원들이 일본 여객기를 공중 납치해 김포공항을 거쳐 북한에 망명한 사건이다. 영화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다. '굿뉴스'의 캐스팅 역시 강렬하다. 배우 설경구는 정체를 알 수 없지만,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 사건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분해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배우 홍경은 비밀 작전에 투입되는 공군 중위 역할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매력을 펼친다. 그리고 독보적인 존재감의 배우 류승범은 모든 작전의 지휘권을 통제하는 정부 책임자 역으로 함께한다. 영화는 설경구, 홍경, 류승범의 강렬하고 신선한 조합이 선보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영화들이 초청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힌다. '굿뉴스'가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기대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작품들을 조명한다. 대표적으로 '베테랑2' '헤어질 결심' '밀정' '아가씨' 등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굿뉴스'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영화제가 지난 50년간 지켜온 철학인 혁신, 진정성, 그리고 글로벌한 시선이 돋보이는 영화"라며 '굿뉴스'의 초청 이유를 전해 기대를 더했다.

    2025-07-02 14:34:48

  • [TV] 길 위에서 펼쳐지는 몽골 여행의 진수

    [TV] 길 위에서 펼쳐지는 몽골 여행의 진수

    '이게 몽골이지! 2부- 홉드 길 위에서'편에서는 몽골의 대표 이동 수단인 푸르공을 타고 몽골 서부에 있는 홉드를 누빈다. 가장 먼저 길에서 만난 건 몽골 낙타 떼다. 지금이 바로 낙타 털을 자를 시기라는데 털을 자르기 위해 낙타를 눕히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두르공 마을에서는 고비 사막지대의 일부인 두르공 호수와 몽골엘스(모래 언덕)를 만날 수 있다. 소금 호수인 두르공 호수에 발을 담가 보고, 호수 바로 옆 펼쳐진 모래 언덕에서는 샌드보딩에 도전한다. 이동하는 길에 경주 중인 말들을 마주친다. 칭기즈칸 시대의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말 경주 대회라는데, 1천500km를 달려 온 8살 꼬마 기수(騎手)의 꿈을 들어본다. 뭉흐하이르항 마을에서 초르 장인을 만난다. 초르는 몽골 전통 악기로 사슬 소리와 비슷하다. 몽골 전통 창법인 흐미도 들려주는 장인.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창법의 몽골 소리를 들어 보자. 길 위를 지나다 하룻밤을 청한 게르에서 전통 방식으로 돌 두 개를 불에 달군 후 그 사이에 고기를 끼워서 굽는다. 하늘에는 별이 한가득.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유목민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2025-06-30 15:09:41

  • 오싹한 로맨틱 코미디 '악마가 이사왔다'  8월 개봉

    오싹한 로맨틱 코미디 '악마가 이사왔다' 8월 개봉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롭고 독특한 재미를 예고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8월 극장 개봉을 예고한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지난 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942만 관객 흥행 신화를 이루었던 이상근 감독이 다시 한번 임윤아와 '엑시트' 제작진과 손잡고 '악마가 이사왔다'로 돌아온다. 중독성 악마 선지(임윤아),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해탈한 악마 아빠(성동일), 기묘한 조카 아라(주현영)까지 패기 어리면서도 연기력 끝내주는 배우들이 모여 독특한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광기 어린 눈에 보글보글 쑥대머리로 화끈하게 비주얼 변신한 악마 역할의 임윤아와 대문짝 같은 덩치에 멍뭉미 폭발하는 겁먹은 눈빛의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강VS약 조합이 흥미를 유발한다. "매일 새벽 오싹한 알바 지옥이 시작된다"는 문구는 앞으로 악마(임윤아)와 함께 할 길구(안보현)의 험난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상근 감독 고유의 색깔로 완성시킨 임윤아의 악마 깃든 연기, 무해한 안보현의 순수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예고편 속 공개되는 장면 하나, 하나 그간 보지 못한 미장센과 스토리 전개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새벽이 되면 오싹해지는 그녀, 악마의 저주에서 탈출하라! 퇴사 후 무미건조 집콕 일상을 보내던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는 아랫집에 이사 온 선지(임윤아)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러나 다음 날 새벽 기괴한 모습의 선지를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고 청순한 선지와 오싹한 선지 사이에 충격과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날부터 선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 반, 두려움 반 주변을 맴돌던 길구는 그녀의 아버지 장수(성동일)에게 이들 가족의 특별한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선지가 낮에는 유순하고 평범하지만, 새벽이 되면 악마가 깨어나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 장수는 길구에게 새벽에만 선지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안한다. 과연 길구는 악마 선지의 저주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2025-06-30 14:51:50

  • [TV] 파독 광부였던 자연인의 산골 이야기

    [TV] 파독 광부였던 자연인의 산골 이야기

    세상과 한 발짝 떨어진 산골에서 사는 자연인 권오태(80) 씨는 독일 국적을 갖고 있다. 파독 광부였던 그는 발명가로 독일 신문에 대서특필되기도 했었다. 그런 그가 23년 전, 첩첩산골로 돌아왔다. 독일에서 단단히 자리를 잡아가던 어느 날, 한국에서 비보가 들려왔다. 평생의 버팀목이었던 아버지가 산골짜기에서 돌아가신 채 발견됐다는 소식은 평생의 한으로 남을 일이었다. 아버지의 마지막은 지키지 못했지만 추억은 지키겠노라 다짐하며 산골 땅으로 돌아왔다. 직접 집을 짓고 땅을 일구며 의미있는 삶을 살아보기로 한다. 자연인은 꾸지뽕나무를 가꾸고 발명가의 기질을 살려 식초를 연구하는 중이다. 꾸지뽕, 감, 고추, 두릅, 엉겅퀴 등의 자연 재료로 만든 발효식초들 항아리 속에서 천천히 숙성되고 있다. 독일에서 종종 즐겨먹던 양배추로 만든 김치, 쑥으로 구워내는 삼겹살, 식초로 맛의 한끝 차이를 만들어내는 참치파스타 등,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조합해 요리를 만들어 삶을 즐긴다. 독일 광부시절 무사생환을 빌며 주문처럼 외우던 인사 글뤽아우프(Glückauf: 지상에서 만나자)처럼 아버지의 땅으로 무사생환에 성공한 자연인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2025-06-30 14:35:58

  •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 7일 오픈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 7일 오픈

    야구 콘텐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이 7일(월) 낮 12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이대형 해설위원과 고정 패널 강성철 캐스터가 함께 야구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분석하며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메인 예고편의 '그라운드 해부실' 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와 야구를 심층적으로 파헤치는 심도 깊은 토크를 선보일 것을 밝혔다. 이어 '요즘 크보' 코너에서는 최근 KBO 리그의 주요 이슈를 다루며, 그 첫 번째 이슈로는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격앙됐던 경기 전반의 흐름과 비하인드를 흥미롭고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실험실을 배경으로 한 이대형 해설위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흰색 연구 가운을 입은 그의 모습은 과학자와 해설자의 정체성을 동시에 표현한다. 포스터의 배경에는 OPS, ERA, 타율 등 각종 야구 통계와 과학 공식이 도식화돼 있어 프로그램의 분석 중심 기획 의도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는 팬들이 궁금해했던 야구의 본질적인 주제들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특히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직관적인 해설은 복잡한 전술과 전략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야구 입문자에게도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30 14:35:44

  • [TV] 화학과 의학의 뿌리 연금술적 사고방식

    [TV] 화학과 의학의 뿌리 연금술적 사고방식

    과학의 뿌리를 추적하는 흥미로운 여정 EBS1 '취미는 과학- 연금술, 어쩌다 화학이 되었나?'가 방송된다. MC 데프콘,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 그리고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곽경훈이 모여 현대 화학과 의학의 뿌리가 된 연금술의 세계를 흥미롭게 파헤친다. "연금술, 그거 다 사기 아니야?" 의심 가득한 데프콘의 질문에 장홍제 교수는 단호히 반박한다. 금을 만들겠다는 집념에서 시작된 연금술은 단순한 환상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 실제로 중세 연금술사들의 투철한 실험 정신은 예상치 못한 중요한 발견을 이끌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 예는 바로 독일의 연금술사 헤니히 브란트의 실험이다. 그는 금을 만들기 위해 무려 소변 5,700리터를 지하실에서 끓이는 기상천외한 실험까지 감행했다. 이 황당한 실험은 의외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만유인력'의 아이작 뉴턴, '보일의 법칙'의 로버트 보일도 사실 연금술에 깊이 빠져 있었다는데, 그들의 연금술적 사고방식이 현대 과학에 끼친 영향에 대해 알려준다. 비록 연금술의 시대는 저물었지만 그 뜨거운 실험 정신은 현대 과학의 토대를 닦았다.

    2025-06-25 15:11:01

  • [TV] 일본의 소름끼치는 주카이숲 소개

    [TV] 일본의 소름끼치는 주카이숲 소개

    MBC '심야괴담회' 시즌5가 2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심야괴담회'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오싹하고 기발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호평을 받아 왔다. 소개되는 사연마다 '심야괴담회'에서 실제 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름 끼치는 심령 현상을 확인한다. 특히 MC 김호영이 '고스트 헌터' 윤시원과 함께 방문한 현장은 지난 시즌의 폐장례식장, 폐공장을 이을 또 하나의 레전드 폐건물이라는데, 그 곳에서 김호영이 '귀신도 놀랄 촉'으로 발견한 것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죽음의 숲으로 알려진 일본의 대표 심령 스팟, 주카이가 공개된다. 주카이는 미국 CNN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괴기 장소'에 포함된 곳으로, 일본의 고스트 스포트 탐방 유튜버들이 선정한 가장 소름끼치는 장소이기도 하다. '심야괴담회' 제작진은 주카이숲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어느 방송에서도 보지 못한 충격적인 심령 현상을 담아왔다고 한다. 한편,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투고 받아 소개되는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에게는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2025-06-25 14:50:22

  • 버추얼 프로덕션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버추얼 프로덕션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스튜디오큐브'의 가상 스튜디오(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기업을 이달 17일(화)부터 7월 16일(수)까지 콘진원 누리집(http://www.kocca.kr)을 통해 공모·선정해 지원한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스튜디오큐브느 중대형 스튜디오, 수상해양복합촬영장, 야외촬영장, 미술센터 등을 보유한 공공 촬영 스튜디오로 '오징어게임 시즌 1~3', '미스터션샤인', '스위트홈' 등의 촬영장소로 활용되었다.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8월 말 개관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엘이디(LED) 화면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을 통해 실제 촬영 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최첨단 제작시스템이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촬영 계획이 있는 드라마와 영화 등의 제작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총 3곳 이상을 선정해 기업당 1개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버추얼 스튜디오' 시설 이용, '버추얼 프로덕션' 촬영을 위한 엘이디(LED) 벽, 미디어 서버(Media Sever) 등 관련 장비 그리고 전문 기술 인력 등을 제공한다.

    2025-06-25 14:50:07

  • 우주적 사건 책일질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우주적 사건 책일질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전 세대 관객들을 '판타스틱'한 세계로 안내할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오는 7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세상을 뒤흔들 우주적 사건 발생으로 마블의 가장 '판타스틱'한 팀이 온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마블의 썸머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960년대, 전 세계적인 관심 속 우주로 떠난 4명의 엘리트 우주비행사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우주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 된다.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게 된 '리드 리처드'(미스터 판타스틱), 온몸이 투명해지고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하는 '수잔 스톰'(인비저블 우먼), 온몸으로 뜨거운 화염을 내뿜으며 비행 능력까지 지닌 '조니 스톰'(휴먼 토치), 그리고 바위 같은 엄청난 피지컬과 압도적 파워를 갖춘 '벤 그림'(씽)까지 '판타스틱4'라는 새로운 슈퍼 히어로 팀이 된 4명의 멤버들이다. 인생에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면서 혼란과 갈등에 휩싸인 이들 앞에 행성 파괴자 '갤럭투스'의 위협을 전달하는 미스터리한 전령 '실버서퍼'가 등장해 지구 파괴를 예고하고 '판타스틱 4'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게 되는데… '강력한 힘, 판타스틱한 팀' 영상에는 평범했던 이들이 능력을 얻은 후 슈퍼 히어로로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리드 리처드'부터 '수잔 스톰', '조니 스톰', '벤 그림'까지 '판타스틱 4' 멤버들은 평화로웠던 일상을 뒤로하고 다가올 위협에 맞설 준비를 한다. 특히 "어떤 일이 닥쳐도 함께 이겨낼 거예요"라는 대사는 '판타스틱 4' 멤버들의 특별하고도 강력한 팀워크와 결속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전개를 예고하며, 우주적 위협에 맞선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전한다. 또한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인 빌런 '갤럭투스'(랄프 이네슨)와 그의 전령 '실버 서퍼'(줄리아 가너)의 존재감도 드리워지는 가운데, '판타스틱 4' 멤버들은 지구를 위협하는 공격 속에 세상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025-06-25 14: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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