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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출근길 인사로 청렴 실천 문화 확산…공직문화 변화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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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시장, 직원들과 일일이 눈 맞추며 인사…청렴·친절 홍보물도 전달

황병직 영주시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황병직 영주시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28일 오전 8시 30분, 경북 영주시청 본관 로비. 출근길 청렴·친절캠페인에 참여한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소장들이 나란히 출입구에 서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눈을 맞추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청렴·친절 홍보물을 전하자 시청 로비가 평소보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 로비와 회계과 출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실천 분위기 확산운동'을 펼쳤다.

영주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출근길 청렴·친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출근길 청렴·친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딱딱한 구호보다 일상 속 소통과 배려를 통해 청렴과 친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간부 공무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격려했고, 직원들도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며 하루 업무를 시작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출근길은 청렴과 친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소통의 공간이 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동료를 존중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직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 상담과 신고, 신고자·피해자 보호 절차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직원들이 서로 믿고 배려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을 때 시민에게도 더욱 따뜻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저부터 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이 존중받고 어려움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개인에게 맡기기보다 조직이 함께 해결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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