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간 시내 주요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시민 이용이 많은 110번과 111번, 순환2번, 순환2-1번이다. 시범운영 기간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현금 대신 교통카드 등으로 요금을 결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운행 중 현금 수납과 잔돈 반환에 따른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줄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하차 지연을 개선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노선별 이용 현황과 운행시간 개선 효과 등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다른 노선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이용 등을 포함해 시내버스 교통카드 이용률이 95%에 이르는 만큼, 이번 사업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노선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해 주시고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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