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이 공모한 '2027년 세계유산 함께 누림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부석사 '뜬돌, 천년을 읽다' ▷소수서원 '소수서원 人 K-컬처' ▷'한국의 서원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이다.
'뜬돌, 천년을 읽다'는 부석사 성보박물관과 연계해 유물과 공간을 직접 관찰하고 질문하며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부석사에 담긴 역사·문화적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구성됐다.
'소수서원 人 K-컬처'는 성독 체험과 별빛 산책, 향음주례, 시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소수서원의 역사와 선비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구성하는 9개 서원이 함께하는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 사업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세계유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활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세계유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며 "영주의 세계유산을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서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도 순흥벽화고분과 의산서원, 안양원을 활용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억8천1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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