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부석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22일 지구촌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직접 그린 그림을 더한 동화책 한 권을 출간했다.
학생들이 참여한 '1001스토리 프로젝트'는 스탠퍼드대학교 폴 김 교수가 추진하는 활동으로, 지구촌 아이들의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만들어 이야기의 주인공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부석중 학생들은 다른 나라 아이의 이야기를 읽은 뒤 친구들과 각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의논하고 그림을 그렸다.
금민선 교사는 "학생들이 영어 이야기의 내용과 주요 표현을 이해하고 이를 그림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이 책으로 완성된 것을 본 한 학생은 "진짜 동화책이 돼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기 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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