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 노사가 성과급 산정 기준을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2시 협상에 나선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29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영주공장과 울산알루미늄의 성과급은 각 사업장의 지분 구조와 사업 구조, 성과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며 "두 사업장의 성과급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회사는 성과급 산정에 재무실적뿐 아니라 생산성·품질·안전·전략 과제 등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영주공장이 회사 영업이익을 단독으로 창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영업이익에 울산알루미늄의 생산·경영 실적도 포함돼 있다고 반박했다.
반면 노조는 지난 회계연도(FY2026) 기준 영주공장의 영업이익이 2천604억 원, 울산알루미늄은 15억 원이었지만 성과급은 울산알루미늄이 더 많았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영주공장 약 545만 원, 울산알루미늄 814만 원이다.
회사는 올해 경영성과급 개선안을 노조에 제안했으며 산정 방식과 목표를 노사가 함께 검증하는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분 직장폐쇄에 대해서는 생산 차질 속에서 직원 안전과 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조는 이날 협상이 결렬되면 30일 오전 10시부터 전 조합원 총력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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