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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배우러 모인 주민자치위원들…합천군 청덕면 '여성친화도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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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면 주민자치회, 임시회의 열고 양성평등기금 지원 교육 진행…플리마켓 수익금 결산·이웃돕기 성금 기탁 논의

합천군 청덕면 주민자치회는 29일 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합천군 청덕면 주민자치회는 29일 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개최했다. 합천군 제공

마을의 일을 결정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성평등을 배우러 한자리에 모였다.

합천군 청덕면 주민자치회는 2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의 토대를 주민 주도로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송미종 전문강사는 일상 속 주민자치 활동에서 놓치기 쉬운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했다. 양성평등 관점을 접목한 동네 발전 아이디어도 다양한 우수 사례와 함께 소개해 위원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앞서 열린 임시회의에서는 ▷플리마켓 한마당 행사 수익금 결산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7년도 주민총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았고, 자치운영 활성화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안호문 회장은 "지역 발전과 자치 활성화를 위해 리더들의 의식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위원 전원이 뜻을 모아 참석했다"며 "단순한 주민자치 교육을 넘어 우리 동네 복지와 문화 사업에 성평등 가치를 담아내어, 주민 모두가 존중받고 화합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실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회의와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발판 삼아 주민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한 일상을 누리는 진정한 여성친화도시 청덕면을 향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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