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은 3일 한밤에도 수은주가 내려가지 않자 시민들이 수성구 희망교~대봉교 주변 신천둔치에서 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대구의 밤사이(오후8~9시) 최고기온은 웬만한 지역의 낮기온과 비슷한 32도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를 비롯한 열대야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대구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7-04 11:27:25
이기우 (사)국학원 원장이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경찰청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달 25일 인천시 연수구 본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진 청장 등 간부들과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기우 국학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기우 원장이 제3기 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해양주권과 안보를 위한 자문과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부역량・해양주권・해양안전・해양치안・해양환경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사회 리더로 구성돼, 국민의 시선에서 자문과 제언으로 해양경찰 정책 수립과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기우 원장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제2기와 제3기 정책자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4기에서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기우 원장은 현재 경인방송 부회장과 이사회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5-07-01 09:43:56
'저속노화' 열풍에 근력 운동하는 대구 중·장년층 증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근력 운동'의 가치가 주목 받으면서 대구 시내 퍼스널 트레이닝(PT) 전문 헬스클럽에 노화를 앞둔 중·장년층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3일 오후3시쯤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PT 전문 헬스클럽 '스페셜바디' 피트니스의 문을 열자 경쾌한 음악과 함께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있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시티드 로우, 백 익스텐션 등 성인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고강도 근력 운동을 20~30대 여성들도 잘 이겨내고 있었다. 이곳 피트니스 관계자는 "'저속노화' 열풍 때문에 중·장년층은 물론, '느리게 늙기'를 바라는 청년들도 전문 트레이너에게 1대1 PT를 받으며 근육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박건희(33·지산동) 씨는 "운동은 평생의 숙제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습관"이라며 "근력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라고 했다. 덤벨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를 하며 윗 가슴운동을 마친 박준익(38)·박창석(38)·박강욱(29) 트레이너는 "근력은 단순히 근육의 크기나 힘이 아니라,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노화에 따른 질병을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근력 운동은 골밀도 유지와 혈당 조절, 심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해 '몸속 은행'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까지 병행하면 건강 관리 효과는 더욱 극대화된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은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자세로 근육을 균형 잡히게 단련해야 하며 적절한 호흡과 휴식이 중요하다. 서두르거나 무리하면 골절 염좌 등 부상을 입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게 해야 한다.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한국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은 "근력은 저축과 같다. 젊을 때부터 꾸준히 쌓아두어야 노년기에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건강은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하지만, 근력만큼은 미리 쌓아야 평생 든든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06-24 17:05:11
대구가톨릭대학교 '제2회 창조융합아카데미 친선골프대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원장 전국)는 17일 고령오펠GC에서 '제2회 창조융합아카데미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원우들 간의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양원((주)이루케미칼 대표이사) 회장은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문들과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창조융합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 제공
2025-06-20 17:05:36
[포토뉴스] '퇴근길 차량은 '정체', 하늘열차 3호선은 '쌩쌩'
대구의 랜드마크 도시철도 3호선이 퇴근길 교통정체 속에서도 막힘없이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다. 17일 오후 7시쯤 수성구 황금네거리 인근 동대구로는 퇴근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 퇴근길 차량들은 거북이 걸음을 반복하며 길게 늘어선 반면, 바로 위를 달리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열차는 시원스레 뻗은 레일을 따라 막힘없이 도심을 운행해 대조를 이뤘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 대조적인 풍경은 출·퇴근길에서 볼 수 있다. 한 시민은 "차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3호선이 쌩쌩 달리는 걸 보니, 앞으로 대중교통을 더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3호선은 2015년 개통 이후 대구의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잡으며, 퇴근 시간대에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상 고가로 운행되는 모노레일 특성상 도로 교통 상황과 무관하게 정시성을 유지할 수 있어, 출·퇴근길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5-06-20 12:10:00
K스피릿의 전당 사단법인 국학원은 '교육행정 전문가'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을 제5대 원장으로 선임하고, 15일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한문화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문진석·이정문· 이재관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의회 의장,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정·관계 및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기우 신임 원장은 196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부 총무과장, 교육부 공보관, 교육부 교육자치지원국장 등을 거쳐 국무총리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다. 특히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과 한국전문대학교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3년 11월부터 경인방송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경영과 조직을 안정시키고,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 승인, 포털 다음뉴스 입점, 영어뉴스센터·환경뉴스센터 신규 운영 등 지역 언론 발전에도 공헌했다. 이 원장은 "15일 취임식을 통해 홍익정신을 기반한 K스피릿 대중화와 인성교육,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현재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갈등과 분열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국학원의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K스피릿 대중화를 하고,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세계적 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K스피릿운동과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홍익정신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또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2025-06-13 12:05:45
14년째 '단팥빵' 한길, '여미당' 김윤호 대표의 넉넉한 '인심'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에서 14년째 한결같이 단팥빵을 굽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베이커리 '여미당'을 운영하는 김윤호(67) 대표다. 김 대표는 지난 14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오전 6시부터 단팥빵을 굽고, 그 빵을 지역 사회와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여미당'(餘味堂)은 '인심이 여유롭고 빵이 맛있는 집'이라는 소망을 담았다. 그의 바람대로 여미당은 단순히 빵을 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정과 나눔이 오가는 따뜻한 사랑방이 되었다. 여미당은 하루 평균 500여 개의 단팥빵을 포함해 고로케, 소보루, 콘치즈빵 등 총 6가지의 빵을 정성스럽게 굽는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단팥빵은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팥앙금과 견과류인 호두로 가득 차 있어 한 번 맛본 사람들은 다시 찾게 된다. 그래서인지 고객 중에는 칠곡에 사는 주민들도 있다. '무한도우미' 김 대표는 빵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신망애원, 자비정사, 선한이웃 재가복지노인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에 매일 단팥빵을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그의 나눔은 단발성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경제가 어려워진 지금도 '빵 배달'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오히려 사회가 힘들수록 더 많은 곳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가가는 김 대표의 모습에 지역 사회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사명감이 없이는 장사를 오래할 수 없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일 빵을 구워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게를 시작할 때부터 단팥빵을 통해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마음 하나로 14년을 버텼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6-13 10:41:12
대구 삼일병원(병원장 김지건)은 지난 22일 MG 행복새마을금고(이사장 권영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새마을금고 발전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삼일병원 제공
2025-05-22 16:23:51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 '2025년 전기 신입생 입학식'
대구가톨릭대학교 성공리더스클럽 창조융합아카데미(원장 전국)는 지난 15일 달서구 감삼동 캠퍼스에서 최동호 부총장과 조재구 남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원우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기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 성공리더스클럽 창조융합아카데미 제공
2025-05-22 11:23:33
대구 영신초등학교 총동창회 '은사의 밤'…30년 변함없는 사제의 정
대구 영신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신지혜)는 지난 17일 오후 호텔라온제나에서 '은사의 밤' 행사를 열고, 스승에 대한 깊은 감사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제자들이 참석해 총 19명의 은사를 초청,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추억의 사진 감상, 은사에 대한 퀴즈와 게임,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특히 '스승의 은혜'와 교가 제창 순서에서는 은사와 제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며, 마치 수십 년 전 교정으로 돌아간 듯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 사회를 맡은 김태현 사무국장은 "오랜만에 뵙는 선생님들과 동창들을 만나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혜 총동창회장은 "선생님께서 저희들의 외줄 타는 인생에 든든한 그물을 엮어주시고, 그 위를 흔들림 없이 걸어갈 수 있도록 길을 내어주셨습니다. 또 젊은 날 선생님들의 푸르름을 아낌없이 저희들에게 주셨습니다. 저희 들은 그 시절 선생님들의 푸르름으로 이제는 짙은 그늘을 드리우는 무성한 나무가 되었습니다"라며 은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은사 대표 박은일(재임 1969년 9월 ~ 1994년 2월) 선생님은 "사은의 자리를 마련해준 제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광호 교장은 이번 '은사의 밤' 행사에서 깊은 감동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교장은 "졸업생 동문들이 은사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섬세하게 준비한 모습에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누군가는 잊기 쉬운 그 시절의 정성과 가르침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다시 이렇게 모여 스승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지는 깊은 감동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런 따뜻한 전통과 정서가 우리 학교를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이자, 후배들에게 이어져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오늘의 감동이 단지 순간의 추억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은혜를 기억하고, 나누는 문화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영신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은사의 밤'은 올해로 3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2025-05-19 18:03:00
19일 대구 수성구 공영도시농업 팔현농장에서 도시농부들이 정성스레 모종을 심고, 흙을 다지며, 물을 뿌리는 텃밭 활동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팔현농장 텃밭을 분양받아 이용하고 있는 박정민(43'대구 수성구 만촌동)·박윤정(45) 씨 부부는 매주 주말에 하음(15·소선여중2)·예음(12·대청초5)·마음(10·대청초3) 세 자녀와 함께 텃밭을 찾는다. 박 씨 부부는 "텃밭에 오면 아이들과 흙을 만지고, 같이 채소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돼 텃밭이 아이들과 친해지는 좋은 매개체가 됐다"고 말했다. 문병채 한국도시농업진흥연구회 이사장은 "도시농업은 농촌에 대한 향수와 정서적 안정은 물론 우리 농산물에 대해 알게 되고, 먹거리 안전과 함께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강조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4-22 18:00:47
곽병원(병원장 곽동협)은 지난 4일 식목일을 맞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미니 식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곽병원 개원 7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돼 마가렛, 메리골드, 아이비, 원평소국, 백리향 등 미니 식물을 이날 하루 동안 곽병원을 찾는 모든 외래 환자 및 보호자와 입원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2025-04-18 16:11:03
대영코어텍(주) '2025년 품질강화 프로모션' 발대식
공작기계전문 기업 대영코어텍(주)는 4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품질강화 프로모션, 불량·결함 zero 실현을 위한 환골탈태'(換骨奪胎)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누적된 불량품을 모두 폐기 처분하고, 정품·정량 시스템 관리와 끊임없는 고객만족을 통해 흑자 경영 체제로 전환할 것을 다짐했다.
2025-04-07 16:10:40
박상용 (주)메디언스 회장, 대구가톨릭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원장 전국)는 지난달 20일 달서구 감삼동 캠퍼스에서 2024년 후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박상용(왼쪽에서 세번째·메디언스(주) 대표이사) 초대 회장은 2024후기 원우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구가톨릭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 제공
2025-04-03 17:12:23
다육이를 맡겨서 키우는 '키핑 하우스' 시설인 아마존 다육 식물원이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 마련돼 애호가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3-20 15:24:40
대구 도시철도2호선 수성구청역에 있는 60석 규모의 스터디카페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가운데 창문 너머로 시민들이 지하철 승강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3-20 14:58:12
[포토뉴스]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가족' 촬영, 팔현습지에 몰려든 사진가들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팔현습지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가족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가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수리부엉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했다. "팔현습지 하식애는 우리 수리부엉이 가족의 집이고, 우리 가족이 지금 육아(육추)에 온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눈과 귀가 밝은 우리 수리부엉이 가족을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뛰는 등 소란스러운 행위를 해서는 안 되고, 큰소리로 떠들어서도 안됩니다. 이소(離巢)한 우리 자식들을 절대 추적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 부부가 활동을 시작하는 일몰 무렵에는 이곳을 나가주셔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을 제발 방해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수리부엉이 엄마 '현이'이와 아빠 '팔이' 그리고 그 자식들인 '금이'와 '호야', '강이' 일동 또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수리부엉이 둥지가 있는 이곳 팔현습지 하식애를 천연기념물로 등재를 추진해줄 것을 수성구청에 요청했지만 사유지라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팔현습지 둥지에 모인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자식들인 '금이'와 '호야', '강이'.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팔현습지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가족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가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팔현습지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아빠 '팔이'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팔현습지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엄마 '현이'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5-03-11 17:25:25
[포토뉴스] '대구의 대치동' 범어동 학원가에 '의대 합격 현수막'
학원가가 밀집해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의 한 대입 전문학원 외벽에 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합격 현황 현수막이 걸려 있다. 초등학생부터 재수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서울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이른바 사교육 1번지라 불리는 범어동에 모여들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3-11 16:07:14
[포토뉴스] 안남숙 화가, '건강장수 십장생' 1,000호 대작 도전
'그림으로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의 '홍익화가'로 불리는 안남숙 화가가 '건강장수 십장생'이란 작품을 주제로 1,000호 대작에 도전한다. 안 화백은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무병 장수하며 살라'는 뜻으로 2~3년에 걸쳐 작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안남숙 갤러리에서 작업 중인 안 화백.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3-11 16:00:19
'광복 80주년 3.8만세운동 나라사랑 플래시몹' 개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그 날의 함성!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8일 오후2시부터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이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3.8만세운동 나라사랑 플래시몹'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과 대구교육청이 후원하고 대구국학기공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구만세운동이 일어났던 3월8일을 기념해 개최한다. 정치,사회,문화적으로 분열되고 양극화된 우리나라 작금의 현실을 타파하는 대국민 대동단결의 의미로 시민대표 신독립선언문 낭독을 독립유공자 후손 강경희(강동석 독립운동가) 씨와 국채보상운동의 주역이었던 상인을 대표해 박재청 대구시상인연합회장, 태극단 학생독립운동의 후배인 강현서(상원고등학교) 양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8인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또 청년들의 나라사랑 플래시몹과 대구상원고등학교 밴드부, 댄스부동아리 공연과 용지초등학교 가족합창단이 삼일절노래와 아리랑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2부 행사로는 대구국학기공협회 공원발대식으로 동호회원들과 함께 개최한다. 8개 구.군협회의 소개 및 결의구호로 올 한해 대구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결의의 삼일절 이벤트다.
2025-03-03 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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