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례식장·축제장 등 다회용기 사용 확대 "자원순환·자활 일자리 효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안동자활사업단 '에코워싱', 9월부터 장례식장 다회용기 공급 확대
축제장 탈춤식당도 다회용기 전면 사용, 지난해 18만5천여개 사용
경북도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협약', 시·군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안동시는
안동시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동시 제공

'다회용기'가 1회용품 사용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이어지는 등 친환경 생활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경북지역에서 가장 먼저 '다회용기 사용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의 중심에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 자활사업단 '에코워싱'이 있다. 자활참여자 30여 명이 근무하는 에코워싱은 지역 축제와 행사, 장례식장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의 대여·회수·세척·재공급을 맡고 있다.

에코워싱은 최근 다회용기 공급 영역을 장례식장까지 확대했다. 지난 8월 14일 서안동농협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공급하고 있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기능보강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규 세척기를 추가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많은 양의 다회용기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세척 기반을 확충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도 에코워싱의 다회용기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축제 기간 탈춤식당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고 있으며, 에코워싱은 사용한 용기를 회수해 세척한 뒤 다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다회용기 18만5천여 개를 회수·세척해 재공급했다.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다회용기를 원활하게 순환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축제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경상북도도 지난 28일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시, 경주시, 지역 공공의료원, 지역 공공장례식장 등 8개 기관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축제·카페·음식점·영화관 등지에서 이미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는 만큼,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장례식장까지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구미시와 칠곡군 등 시군에서도 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사용촉진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자활참여자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다회용기 사용이 축제와 행사를 넘어 일상에도 정착할 수 있도록 에코워싱 사업단과 함께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안동시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동시 제공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