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오페라 관계자들이 대구에 모여 신진 성악가 발굴부터 작품 유통과 국제교류까지 논의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특별행사로 '2026 대구글로벌오페라마켓'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글로벌 영아티스트 캐스팅오디션과 대구국제오페라포럼, 대구국제오페라 유통마켓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2026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진 성악가 발굴 및 공연 제작, 국제교류, 작품 유통까지 연결하는 오페라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글로벌 영아티스트 캐스팅오디션'에는 19개국에서 67명의 신진 성악가가 지원해 약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7개국 7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작품 '투란도트'에 출연한다. 아리아 부문에도 국내외 신진 성악가 107명이 지원했다.
오디션 과정에는 북미 2개, 유럽 6개, 아시아 3개, 국내 3개 등 14개 기관이 심사와 관련 과정에 참여했다. 결선 및 시상식은 10월 11일 공간울림에서 열린다.
10월 12일 호텔 수성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오페라 극장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대구국제오페라포럼이 열린다. 이탈리아 아슬리코 꼬모(Teatro Sociale di Como/AsLiCo), 독일 도이치 오퍼 베를린(Deutsche Oper Berlin) 등 국내외 오페라 전문가들이 참여해 예술교육과 관객 개발, 미래세대와의 소통, 오페라 극장의 사회적 역할 등을 논의한다.
같은 장소에서 12~13일 열리는 대구국제오페라 유통마켓에서는 오페라 쇼케이스와 작품·레퍼토리 피칭, 국내외 정보공유, 전문가 1대 1 미팅, 전시부스,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작품 유통과 해외 진출, 공동제작 등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과 유통마켓에는 북미 1개, 유럽 6개, 아시아 4개, 국내 11개 등 총 22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통해 국내외 오페라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진 성악가 발굴부터 작품 제작·공연, 국제교류, 유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참가 신청은 대구글로벌오페라마켓 누리집(www.dg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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