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가 치매 노인과 아동 등 실종·미귀가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와 소방은 물론 대중교통 운수업체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지역사회 수색 안전망을 구축했다.
안동경찰서(서장 금주현)는 최근 청사 회의실에서 안동시청(안전재난과), 안동소방서(119재난대응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지역 대중교통 운수업체(시내버스 3개 사·개인택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 치안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실종 사건 발생 초기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고 수색 반경을 신속히 좁히기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가용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석 기관과 단체들은 ▷24시간 핫라인 비상연락망 일원화 ▷열화상 드론 등 전문 수색 장비와 현장 인력 상호 지원 ▷대중교통망을 활용한 신속한 인상착의 전파 체계 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는 시내버스와 택시의 이동성을 수색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실종자 인상착의와 사진을 운수종사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해 '달리는 감시망' 역할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조기 발견 확률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금주현 안동경찰서장은 "실종자 수색은 무엇보다 발생 초기 신속하게 대응하는 골든타임 확보가 생사를 가른다"며 "행정과 소방, 민간단체와 대중교통 업계가 하나로 뭉친 촘촘한 협력 그물망을 상시 가동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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