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씨름, 터널 탈출, 숫자 합체. 합천의 아빠들이 아이와 노는 법을 익혔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아빠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부모·자녀 간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합천, 아빠해봄' 참여프로그램 '놀이코칭'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공감하는 아빠 놀이법'을 주제로 실습·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빠가 자녀의 발달 특성과 놀이 욕구를 이해하고, 놀이를 매개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손 씨름·터널 탈출·숫자 합체 등 애착관계 형성을 위한 신체놀이 ▷도형 찾기·보물 찾기 등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활동 ▷우리 몸 점 찾기·아빠 얼굴 스케치북 등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 등이다.
이날 참여한 '합천, 아빠해봄' 단원 아빠는 "아이와 함께 놀이를 경험하고 아이의 표현과 선택을 존중하는 상호작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권윤숙 합천군육아지원센터장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는 친밀한 관계 형성에 기여하며,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는 중요한 양육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아빠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간 건강한 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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