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청 환경미화원 최진수(57) 씨가 2026 안동마라톤대회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1시간15분01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 씨에게 이번 우승은 안동마라톤에서만 네 번째다. 50대 후반의 나이에도 젊은 참가자들과의 경쟁에서도 정상급 기록을 유지하면서 여전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23년 전 우연한 기회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뒤 달리기의 매력에 빠졌고, 이후 꾸준한 훈련으로 국내 마스터스 무대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전국 각지의 마라톤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손꼽히는 실력자로 통한다.
그는 "안동마라톤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매년 기분 좋게 달리는 대회"라며 "나이가 들어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달리면서 좋은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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