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해 더없이 기쁩니다."
4일 안동에서 펼쳐진 '2026 안동마라톤대회' 풀코스 남자 부문 정상은 2시간 39분 40초를 기록한 이건희(39·충남 천안) 씨의 몫이었다.
마라톤 입문 7년 차인 그는 최근 전국 단위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마라톤계의 떠오르는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씨는 "3연속 우승을 목표로 마지막이라는 각오를 안고 코스에 나섰다"며 "안동 코스는 결코 만만치 않아 달릴 때는 고통스럽지만, 완주하고 나면 확실한 훈련 효과를 안겨줘 이후 출전 대회마다 늘 좋은 기록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회보다 기록을 크게 앞당겨 다가올 가을 시즌에도 좋은 레이스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달리는 중에는 '왜 이 고생을 자처하나, 그만 달려야지' 싶다가도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모든 고통을 덮어버리는 희열이야말로 주로를 멈출 수 없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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