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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여성단체협의회, 홀로 어르신 8명에 생신상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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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작해 11년째 이어져…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대상
미역국, 밑반찬, 떡, 과일 등 전달… 직접 찾아 안부도 살펴

지난 8일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내 홀로 오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역국과 밑반찬 등 준비한 음식들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지난 8일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내 홀로 오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역국과 밑반찬 등 준비한 음식들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8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생신상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2026년도 3분기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사업을 통해 생일을 맞은 어르신 8명에게 미역국과 밑반찬, 떡,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70세 이상 가운데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돌봄을 받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일이 포함된 분기마다 생신상을 차려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한 뒤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또 생신상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과 생활 상태도 살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옥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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