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줄어드는 마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합천군 초계·청덕·대양면이 6~7일 잇따라 이장회의를 열고 인구 위기와 가을 농번기 현안을 짚었다.
초계면은 7일 면사무소에서 '이장회의 및 인구증가 시책 캠페인'을 열었다.
이장 17명과 김주보 초계면장, 군의원, 파출소장, 합천동부농협조합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면은 전입 지원 혜택과 출산 장려 시책 등 합천군의 인구증가 시책을 집중 홍보했다. 이장단과 유관 기관장들은 인구 감소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마을과 기관 차원에서 인구 유입에 협력하고 주민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면장은 "오늘 수렴된 소중한 현장 의견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라며 "초계면의 인구 활력 회복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양면은 6일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0월 이장회의를 열었다.
도의원과 군의원, 농협조합장, 초등학교장, 우체국장, 지구대장, 각 마을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농기계 작업 전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마을별 홍보와 협조를 강조했다. 제4회 합천황토한우축제와 제5회 황매산억새축제,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등도 안내했다.
김외숙 면장은 "가을철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덕면은 같은 날 오전 면사무소에서 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열었다.
합천황토한우축제와 황매산 억새축제 개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 친환경 벼 건조비 지원사업 등 군정 현안이 다뤄졌다.
이은숙 면장은 "전달사항이 마을에 전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군정발전과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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