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민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봉화군은 지난 8일 평생학습관 앞 광장에서 학습자와 관계기관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봉화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배움을 잇다, 사람을 잇다, 봉화를 잇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에 참여한 주민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무대 경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성인문해사업을 통해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의 시화전을 비롯해 정규강좌, 배달강좌, 읍·면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빚어낸 작품들이 광장을 채웠다.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음악, 공연, 낭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뽐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키캡 키링 만들기', '아로마 손마사지'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학습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나누고 서로에게 배움의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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