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가 물든 가을 군락지에서 어린이 800여 명이 이틀간 '보물'을 찾아 나섰다. 동반 가족까지 2,000여 명이 함께한 것으로 추산된다.
합천군은 9~10일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일원에서 '합천 핑크뮬리 어린이 보물찾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2026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는 전국 13세 이하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4명의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은 가족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핑크빛 가을 풍경 속에서 추억을 쌓은 점이 호응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합천 숙박권, 합천황토한우축제 소고기 구매권, 지역 특산품, 합천사랑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줬다. 군은 지역 관광시설과 축제, 특산품을 연계한 경품 구성으로 관광객의 재방문과 지역 내 2차 소비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조홍남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모험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가을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일원에서는 25일까지 관광홍보부스, 체험부스, 포토존,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 '합천 핑크마켓'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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