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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연, 첫 공식 음원 '숨;결' 발매…강연장 치유 음악을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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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혜 예심연 대표
석지혜 예심연 대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호흡을 고르고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예술치유 음악이 디지털 음원으로 나왔다.

예술심리치유연구소 예심연이 강연 현장에서 선보여 온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음악으로 옮긴 첫 공식 앨범 '숨;결'을 지난 11일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 공개했다.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을 일상에서도 경험하고 싶다는 청중들의 요청이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졌다.

예심연은 그동안 기업체 임직원과 공공기관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크리스탈 싱잉볼과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심리치유 강연을 진행해 왔다. 강연에서 접한 치유 음악을 일상에서도 다시 듣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디지털 음원 제작에 나섰다.

앨범 '숨;결'은 보컬곡 4곡과 명상 연주곡 2곡으로 구성됐다. 청자가 자신의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음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랫말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곡과 악기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연주곡으로 나눴다.

보컬 트랙에는 '숨소리', '산들하나, 바람 둘', '낯섦', '슬로우(SLOW)'가 수록됐다. 이 가운데 '낯섦'은 더 이상 곁에 머물 수 없는 소중한 대상을 그리워하면서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담은 곡이다. 앨범은 따뜻한 노랫말을 통해 공감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명상 연주곡 2곡에는 크리스탈 싱잉볼과 핸드팬, 피아노, 차임벨 등 다양한 악기가 활용됐다. 악기에서 발생하는 소리와 울림을 통해 이완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예심연은 소리의 잔향과 진동을 활용한 사운드 배스 효과를 담아 청자가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앨범 제작에는 예술치유 전문가인 석지혜 예심연 대표가 전곡 작사로 참여했다. 보컬에는 이재화와 석지혜, 김루비 등이 참여했으며, 피아니스트 황서경은 작곡과 연주를 맡았다.

석 대표는 "강연장에서 나누던 온기를 일상 속 모든 이의 손닿는 곳에 두고 싶었다"며 "단 몇 분이라도 호흡을 고르고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심연은 음원 발매와 함께 감상과 기록을 결합한 예술치유 워크북 '마음이 숨을 고를 때' 출간도 준비하고 있다. 석 대표는 해당 워크북의 집필을 마쳤으며, 향후 음악과 출판, 뉴미디어를 아우르는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숨;결'은 멜론, 지니, 벅스, 플로, 유튜브 뮤직,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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