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가수 구창모와 박남정이 대구에서 추억의 무대를 펼친다. 어울아트센터는 23일(금), 24일(토) 양일간 함지홀에서 '2026 레트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에는 구창모, 24일에는 박남정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구창모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 홍익대 밴드 '블랙테트라' 2기 멤버로 출전하며 데뷔했다. 이후 배철수가 이끄는 밴드 송골매에서 활동하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만사'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에는 '희나리',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 등을 발표하며 198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을 중심으로 당시의 감성을 되살리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24일 무대에 오르는 박남정은 '아, 바람이여', '널 그리며'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198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 가수로 활약했다. 특히 '널 그리며'의 'ㄱㄴ춤'을 전국적으로 유행시키며 '댄스황제'라는 별칭을 얻었다. KBS '가요톱10'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사랑의 불시착'이 7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한 앨범에서 두 곡의 골든컵 수상곡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표곡과 함께 특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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