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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일본 NIMS와 첨단소재 연구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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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장비 활용 논의…한·미·일 협력 기반 모색

워크숍 사진.
워크숍 사진.

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최철진)이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와 첨단소재 분야의 중장기 협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공동연구 확대를 추진한다.

재료연구원은 지난 2일 일본 쓰쿠바에 있는 NIMS를 방문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NIMS가 공동 개최한 국제공동연구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5월 공동 심포지엄을 여는 등 연구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회의에서 재료연구원은 개별 연구자 중심의 교류를 기관 차원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로 발전시키기 위한 'KIMS–NIMS 머티리얼스 게이트웨이' 구상을 제안했다. 양 기관이 한·일 소재 연구를 연결하는 협력 거점 역할을 맡아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자성소재와 구조·극한환경 소재, 차세대 에너지 소재 등이다.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소재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연구, 차세대 연구인력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공동워크숍에서는 희토류 사용을 줄이거나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영구자석과 AI 기반 자성소재 설계, 첨단 세라믹 제조기술 등을 소개하고 공동연구 가능성을 살폈다.

재료연구원은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와도 수소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해 왔다. 앞으로 NIMS와 후속 협의를 거쳐 공동연구 주제와 참여 연구그룹을 발굴하고 한·미·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최철진 원장은 "일본 NIM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일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소재연구 협력을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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