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기자 cyc0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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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 우포늪, 한국관광 100선 선정

    창녕군 우포늪,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경남 창녕군의 상징적 생태관광지인 우포늪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되며 생태명소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를 선정하여 2년 단위로 발표하는 사업이다. 우포늪은 2013년 첫 선정 이후 10년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고, 2023~2024년 미선정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 선정이 6번째로 그 가치를 재확인받았다. 이번 선정은 창녕군의 지속적인 자연 보전 노력과 우포늪의 독보적인 생태적 매력을 거듭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우포늪이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의미가 더해졌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자연 습지로서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며,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에게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그 천혜의 환경은 한국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꼽힌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 인증을 넘어, 창녕군의 소중한 생태자원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게 창녕군 측 설명이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군은 자연과의 공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태 보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우포늪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널리 공유하고, 창녕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1:35:26

  • 밀양교육지원청,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 및 물품 전달

    밀양교육지원청,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 및 물품 전달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소속 직원들의 청렴봉사동아리인 '미리미회'는 설을 앞두고 최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리미회'는 2006년 밀양교육지원청 및 산하 기관 직원들이 구성한 단체다. 매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미리미회는 20일 밀양시장애인복지관과 성우애육원, 신망원을 방문해 과일과 상품권을 전했다. 21일에는 오순절평화의마을과 한빛원을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미리미회 회원들은 매달 월급에서 공제한 회비를 모아 설이나 추석 때 25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소속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5-01-21 11:35:19

  • 밀양시, 21일 설 앞두고 직원 및 민원인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밀양시, 21일 설 앞두고 직원 및 민원인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청렴한 행정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직원들과 인허가 업무 처리를 경험한 민원인 및 관련 업체 1천100여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밀양시의 의지를 담아, 직원들에게는 청렴한 직무 수행을 강조하고, 민원인에게는 적극적인 청렴 실천 협조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안병구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청렴과 공정성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시장 역시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악습과 온정주의를 끊어내어 신뢰받는 공직사회, 청렴한 밀양을 만들어 가도록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원인들에게는 "특권과 불공정을 과감히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밀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설에도 선물보다는 따뜻한 덕담 한마디를 주고받는 건전한 명절이 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서한문 발송과 함께 설 명절 연휴 동안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직사회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1-21 11:35:10

  • 창녕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방문

    창녕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방문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녕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명절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녕교육지원청 청렴캐릭터 푸르미와 직원들이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청렴캐릭터 푸르미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 큰 호응을 얻으며 청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 이경희 교육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관심을 갖고 소외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1:35:01

  • 창녕군, 20일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 개최

    창녕군, 20일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과 부진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군 자체 목표율 달성을 위한 부서별 1억 이상 주요 사업 집행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 방안 등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사업 등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금 및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경기 반등을 위해서는 상반기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이다"라며, "관내 영세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전 공직자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기관,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2025-01-20 15:20:34

  • 밀양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밀양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설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열두달'(옛 밀양대) 앞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특산물과 제수용품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상품은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위주의 제철 과일, 곡물, 특산물 세트 등 20여 종으로 명절 장보기 및 선물용으로 알맞게 구성했다. 장터에는 밀양물산과 1개 농가가 참여하며 부스는 총 3개다. 김진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외에도 밀양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해맑은 상상 밀양팜(www.miryangfarm.kr)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밀양팜 설맞이 사전 예약 기간 주문을 놓쳤다면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바로 농특산물 선물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2025-01-20 15:14:23

  • 14일 제253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14일 제253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허홍)는 지난 14일 함양군 인산가연수원 문화관에서 제253회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시군의회 의장 17명을 비롯해 함양군의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례회는 함양군 홍보영상 시청, 허홍 협의회장의 개회사,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진병영 함양군수의 축사, 경남의정봉사상·업무유공 직원 표창 수여 등의 개회식을 가진 후 안건심의 및 기타토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허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해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5:54:12

  • 창녕군, 대합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에 착수

    창녕군, 대합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에 착수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3일 대합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 검출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일령별 예찰검사를 통해 확인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를 통해 판명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1~3일 내로 나올 전망이다. 군은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오전부터 약 50명의 인력을 투입해 살처분 작업(랜더링)을 진행 중이며, 해당 작업은 15일 새벽 2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15일 2시까지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 24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반경 10km 이내의 관내 가금사육 농가(334호)에 대해 전화 예찰을 통한 임상증상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우포늪 탐방로 출입을 일부 제한한다고 밝혔다. 우포늪 탐방로 출입제한은 15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이며, 우포늪 입구에서 대대제방 종료 지점까지는 탐방이 가능하며, 그 외 구간은 출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군은 우포따오기를 보호하기 위해 우포생태따오기과 직원 7명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장마분산센터에서 14일부터 24시간 비상 합숙 근무를 시작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성낙인 군수 주재로 가축질병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AI 발생현황과 조치사항, 확산 차단 방안 및 농가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며, 방제 차량 8대(군 3대, 공동방제단 5대)를 동원해 발생 농장 주변과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가금류 관련 종사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15 10:10:12

  • 따뜻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한 기부 행렬, 연초에도 계속되다!

    따뜻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한 기부 행렬, 연초에도 계속되다!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밀양식자재마트가 5백만원을, 밀양시 상남면 민갑주 씨가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식자재마트(대표 권순덕)는 지난 2016년부터 28회, 누계 1억1천5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기탁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인증하는 '나눔리더-298호'로 등록된 권순덕 대표는 "기부는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하며, 저희 밀양식자재마트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 상남면 평촌마을에 거주하는 민갑주 씨는 노인일자리 급여를 조금씩 모아 마련한 1백만원을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밀양시에 기탁했다. 민 씨는 2021년부터 매년 1백 만원씩 총 5백 만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고 특히 노인일자리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 민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시는 기부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달 31일까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원하는 이들은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이웃돕기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5-01-14 16:26:24

  • 창녕소방서, 13일 2025년 상반기 승진·전입 직원 신고식 개최

    창녕소방서, 13일 2025년 상반기 승진·전입 직원 신고식 개최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13일 서장실에서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전입자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순재 서장의 환영 인사, 임명장 수여 및 전입자 신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승진·전입 직원들은 각자의 보유 자격과 업무 능력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순재 서장은 "창녕소방서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승진자들에겐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각자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14 16:23:31

  • 밀양교육지원청, 13일 '2025.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동계 연수' 실시

    밀양교육지원청, 13일 '2025.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동계 연수' 실시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3일 예림초등학교에서 밀양 지역 특수교육지원인력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동계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건강한 학교 교육 현장 조성 및 특수교육실무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인문학 그림책으로 배우는 장애 이해 및 마음 읽기', '디자인 플랫폼으로 학급자료 만들기', '가죽공예 체험 연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음 읽기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체험 연수를 통해 직무 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교 내 안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특수교육실무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실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8:01:07

  • 밀양시,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제도 확대 시행

    밀양시,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제도 확대 시행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정부형 긴급복지지원과 경남형 긴급복지지원인 '희망지원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형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폐업, 중한 질병, 부상, 자연재해, 범죄 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기준 소득 1인 가구 179만원, 4인 가구 457만원) △재산 1억5천200만원 △금융재산 1인 가구 839만원, 4인 가구 1천209만원 이하로, 지원 내용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7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주거비 최대 43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한, 이달부터 정부형 긴급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게 '희망지원금'을 시행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희망지원금은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보완·확대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가정 내 주 소득원의 실직, 폐업, 사망,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기준은 현행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기준(75% 이하)을 완화하여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기준 소득 1인 가구 215만원, 4인 가구 548만원) △재산 1억5천200만원 △금융재산 1인 가구 1천239만원, 4인 가구 1천609만원 이하로, 지원 내용은 정부형 긴급복지지원과 동일하다. 시는 지원 범위가 넓어진 희망지원금을 통해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대상이 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이밖에 밀양시는 제도적 한계로 공적 급여 지원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는 밀양형 긴급복지지원인 '밀양행복나눔펀드'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밀양행복나눔펀드는 2016년 6월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생계비 50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주거환경개선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작년에는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16가구가 혜택을 봤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새해를 맞아 시행하는 희망지원금뿐만 아니라 밀양행복나눔펀드를 비롯한 기존의 사업들도 빈틈없이 추진해 위기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7:58:10

  • 밀양소방서, 13일 2025년 상반기 승진·전입 신고식

    밀양소방서, 13일 2025년 상반기 승진·전입 신고식

    밀양소방서(서장 엄민현)는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전입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엄민현 서장과 각 과·단장이 참석해 인사발령자와 승진 소방공무원 2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승진과 인사이동을 축하·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민현 서장은 "밀양소방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전입자와 승진자들을 환영한다"며 "각종 재난 현장활동과 행정업무 수행에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13 17:55:54

  • 밀양교육지원청, 2025년 행정·시설활동지원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학교곁에' 운영

    밀양교육지원청, 2025년 행정·시설활동지원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학교곁에' 운영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처리하는 행정·시설업무를 모아서 학교통합지원센터 인력과 신청학교 시설담당 주무관, 기간제 근로자 등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순차적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학교곁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곁에'사업은 학교통합지원센터 행정․시설지원담당의 2025년 지역맞춤형 지원사업명이자 구호이다. 과제발굴은 지난해 12월 20일 관내 학교 급별 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행정·시설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통하여 현장요구 중심의 지원과제 발굴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학교의 주요 요청사업으로 폐기물 처리와 수목관리의 두 가지 주제를 선정하였다. 첫 번째는 '폐기물 수거부터 처리까지'는 읍면지역 폐기물 수거 및 처리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학기말 학교의 각종 교구 등의 일반폐기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거부터 처리까지 일사천리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학교는 처리 비용만 지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건강한 나무, 건강한 학교'를 위한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 운영으로 밀양시 소나무 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관리와 관련하여 수목방제가 필요한 전체 학교 수목을 대상으로 연중(폭염기 제외)하고 전문성과 특수장비 등이 필요한 작업에 일괄 대응하는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2025년 특교사업 학교 수목 병해충 방제 작업에 1천915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김정희 교육장은 "학교곁에 사업은 학교의 어려움을 학교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는 밀양교육청의 의지를 담은 사업으로 학교 현장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교 업무의 실질적인 경감을 위한 학교 지원 과제 발굴에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1-12 11:10:52

  • 밀양시의회, 2025년 새해 첫 의원간담회 개최

    밀양시의회, 2025년 새해 첫 의원간담회 개최

    경남 밀양시의회(의장 허홍)는 9일 3층 소회의실에서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비롯한 6건의 사업과 '제261회 밀양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선임' 등 의회 소관 사항 2건을 포함한 총 8건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허홍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한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새로운 한 해에도 보다 나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2 11:09:41

  • 창녕군, 8일 을사년 신년인사회 성황리에 개최

    창녕군, 8일 을사년 신년인사회 성황리에 개최

    창녕군은 새해를 맞아 지난 8일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2025년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창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우기수·이경재 도의원과 창녕군상공인협의회 윤병국 회장, 창녕소방서 임순재 서장 등 각계각층의 기관장 및 협회장,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낙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총 63개 기관 표창 수상과 영남권 최초로 창녕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영산줄다리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문화재 지정 및 경남 군부 최초로 함안군과 공동으로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개최와 창녕군 최초로 7천 1백 억원 시대를 열 수 있게 된데 대한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올해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이방면 안리지구의 농촌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과 영산면 행복주택 건립과 복합문화공간 청년센터 운영을 통해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성장을 뒷받침하고 대합미니복합센터와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서 창녕군의 눈부신 재도약과 창창한 창녕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축하공연과 함께 기관장과 협회장의 새해 인사,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떡 절단, 신년 덕담, 떡국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희 창녕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의 대표로서 무한한 개성을 가진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청년들의 능력을 우리 창녕에서 마음껏 풀어놓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5:39:15

  • 안병구 밀양시장, 2025년 신년 기자 브리핑 개최

    안병구 밀양시장, 2025년 신년 기자 브리핑 개최

    안병구 밀양시장이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돌봄·복지 ▷농업 ▷문화관광 ▷특화경제 발전 ▷생활환경 개선 등 5대 핵심 분야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 밀양시는 2025년 본예산을 1조842억원으로 편성하며 3년 연속 1조원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이뤄낸 결실이다. 민선8기 제9대 시정 출범 이후 약 9개월간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을 시작으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밀양아리랑의 도 무형유산 지정,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었다. 특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은 본격적인 도약의 해가 될 전망이다. 안 시장이 제시한 핵심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3월 개원 예정인 진로교육원과 24시간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교육·복지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한 연계사업을 집중 추진해 '농민이 행복한 부자 농업도시' 완성에 나선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중 나노국가산단 1단계 조성이 완료되면, 삼양라면 제2공장 가동을 필두로 한 대규모 기업 유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밀양시는 미래 성장 기반인 수소특화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수소충전소 개소,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구축,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러한 산업 인프라 확충은 밀양시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 시장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AI시대로의 전환은 도전이자 기회"라며 "기존 현안 사업의 충실한 이행과 함께,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적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언론인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필수적"이라며 소통과 협력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밀양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제안을 내놓으며, 시정 홍보와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안 시장은 "언론인들의 날카로운 비판과 따뜻한 조언이 밀양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언론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2025-01-09 15:36:32

  • 밀양시장, '민생회복이 최우선' 새해 첫 행보로 민생현장 찾아

    밀양시장, '민생회복이 최우선' 새해 첫 행보로 민생현장 찾아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8일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며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밀양시 하남읍 수산시장,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밀양시지부 등 민생경제 최전선에 있는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읍 수산시장엔 현재 58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안 시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한 뒤 "우리 지역의 역사이자 문화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 회원 814명)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회장 박용윤, 회원 1천504명)에서는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외식업의 식품위생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2025년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정책을 펼쳐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5-01-09 15:33:54

  • 임순재 신임 창녕소방서장, 7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방문해 현장 지도

    임순재 신임 창녕소방서장, 7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방문해 현장 지도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7일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중점관리대상인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점검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의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타 회사 타이어 화재사례 전파 및 안전관리자 업무실태 확인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 실시 당부 ▷소방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등이다. 임순재 서장은 "타이어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타이어의 불완전 연소로 공기 중에 유독물질이 배출되고 화재진압에 사용되는 소화수로 인한 환경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화재예방과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2025-01-08 14:17:44

  • 경남진로교육원, 이달 말 준공 앞둬

    경남진로교육원, 이달 말 준공 앞둬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이달 말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진로교육원은 경상남도교육청(이하 도 교육청) 투자액 343억원을 포함한 총 494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밀양아리랑대공원로 120에 위치하며, 1만5천714㎡ 면적에 교육관 지상 3층, 생활관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개원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미래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7개 체험관 내에 20개 체험실을 갖춰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교육원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체험관과 프로그램들이 학생 맞춤형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교육관 2층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 상상과 아이디어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창직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상담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지원하는 진로상담관이 마련된다. 교육관 3층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미래의 일상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인공지능센터, 나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안전관, 경남의 특화 산업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산업관, 기후 환경을 위한 생태환경관,가상 로봇 수술 체험과 과학수사 체험, 첨단 농업과 미래 친환경 에너지 탐색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 공간들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적성과 꿈을 구체화해 향후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원 설계 단계부터 교육청,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밀양의 관광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해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체험 29개소(공공 14개소, 민간 15개소)와 음식점 2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역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해 3월 개원하는 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을 넘어 경남 청소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과 관광, 먹거리를 연계한 프로그램이 밀양의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진로교육원은 3월 개원 후 2달여간 시범 운영 후 5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진로 상담, 직업 체험, 진로 탐색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08 14: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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