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전화식 군수의 핵심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공약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으로, 민선 9기 군정 최대 과제 중 하나이다.
성주군은 15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열고 사업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참석자들은 '성주가 최적지', '성주군의 미래, 농어촌 기본소득으로부터', '지역소멸 극복의 길'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공모 선정을 한목소리로 염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선정 지역 주민에게 1인당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주민들의 기본 소득을 보완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앞서 시범 운영 중인 지자체에서는 주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의 매출 증가 효과가 유의미하게 확인되고 있다.
전 군수는 민선 9기 공약으로 농촌 기본소득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출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성주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전담부서 신설과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다만 공모 선정 이후에도 재원 확보와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마련 등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인구 유입 기반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밀한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군민은 "군수가 내건 핵심 공약인 만큼 사업 선정 여부가 민선 9기 군정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식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성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성주군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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