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지역 어린이들이 가을 축제의 열기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생활 속 안전 수칙까지 감각적으로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진영희)는 제30회 봉화송이축제 일정에 맞춰 지난 16일 봉화군민센터에서 '2026년 제25회 봉화군 어린이집 연합회 참여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영유아와 보호자, 보육 교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운동회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채로운 체험 부스, 놀이시설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영희 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10시 봉화청소년센터에선 지역 초등학교 1~2학년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관객 참여형 재난안전 뮤지컬 '위험해! 아기돼지야!' 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무대는 설명 중심의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상황극으로 구성됐다.
지진·태풍·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낯선 사람 접근 시 대처법, 119·112 신고요령을 알기 쉽게 풀어냈으며, 관람객이 직접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며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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