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구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국비를 반납하고 추가 국비 요청까지 철회한 경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 시의원은 19일 제329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서면 시정질문에서 대구시가 대구로페이 발행용 국비 28억1천만원을 반납하고, 추가 발행을 위한 국비 22억원 신청도 철회한 결정의 경위와 타당성을 따져 물었다.
박 시의원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가계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국비를 반납하기로 한 결정이 적절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질문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받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비 가운데 28억1천만원을 시비로 매칭하지 않고 반납하기로 했다. 하반기 추가 발행을 위해 행안부의 지원이 가능했던 국비 22억원도 철회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올해 3천억원 규모 대구로페이를 발행하고 남은 잔액을 정부에 반납한 것으로, 추가 발행 시 필요한 50억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박 시의원은 대구시가 대구로페이 추가 발행에 필요한 시비 50억원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에 돌린데 대해서도 "대구시는 대구로페이 추가 발행의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결정의 근거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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