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 넘게 급락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엘리스는 공모가(9만500원) 대비 30.06% 급락한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34만주, 1576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엘리스그룹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8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7만400~9만500원) 상단인 9만5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약 408대 1, 청약 증거금은 약 10조2599억원이 몰렸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AI 전환(AX)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AI PMDC'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구축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엘리스그룹은 정부 GPU 확보 사업을 통해 대규모 GPU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향후 민간 GPUaaS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 기업가치는 신규 AI 데이터센터의 가동률과 AI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성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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