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삼동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연구동에서 불이 나 소방관 80여 명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40분께 의왕시 삼동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가 발생해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3천80㎡, 지상 2층짜리 연구동으로, 내부 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오전 11시 54분 경기도 의왕시에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의왕시는 문자를 통해 "오늘 11시 40분 의왕시 삼동 460-26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의왕연구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배터리·전동화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번 화재가 연구 일정이나 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진화 완료 후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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