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단산활공장 각종대회 예약 줄이어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폐광지를 이용, 개장한 문경단산활공장이 새해에는 각종 패러글라이딩 대회로 동호인들로부터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패러글라이딩협회는 올해 전국동호인친선 P/G대회를 오는 2월28일 문경에서 갖는 것을 시작으로공군참모총장배, 문경시장배 등 대회를 가질 예정.

또 10월27일부터 3일간 예정인 99년 챔피언전을 문경에서 갖기로 했으며 동호인체육대회, 활공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갖기로 했다는 것이다.

해발 7백30m에 이륙장을 갖춘 이곳 활공장은 주흘산, 조령산, 포암산, 대미산 등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 싸여 지난해 11월 개장 이후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주말마다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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