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당국이 테러 혐의로 수배중인 터키내 쿠르드 반군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이 16일 이탈리아를 떠났다고 이탈리아 총리실이 발표했다.
총리실은 이날 구체적인 내용 설명 없이 오잘란이 이탈리아를 떠났다고만 발표했다.ANSA 통신등 이탈리아 언론은 오잘란이 모스크바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그러나 외교 소식통들은 그가 전에 밝힌 대로 모스크바로 향한 것으로는 보이지않는다고 말했다.러시아 외부부도 하루뒤인 17일 오잘란의 소재를 알지 못한다며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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