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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시범 재배

문경시는 동로면 수평리 산 10 임야 800평에 산초 및 고사리를 시범 재배하고 내년부터 다른 지역에도 확대키로 했다.

식용 및 약용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산초기름은 관광상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어서 임산물소득증대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차로 산초나무 80그루, 고사리 3천200포기를 식재, 3년후 부터는 산초기름 20ℓ(5백만원 상당), 고사리 300㎏(3백만원 상당)을 생산할 예정.

(문경)

◆화목보일러 설치 지원

문경시는 영세농 및 농민후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설치를 권장하고 설치농가는 비용의25%를 지원키로 했다.

대당 80만원이 드는 화목보일러는 1차로 50대 설치분을 지원키로 했는데 기존 유류보일러와 겸용이 가능한 화목보일러는 가구당 연간 70만원 가량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문경)

◆화훼재배 농업인협의회 발족

봉화군내 화훼농민들이 하훼재배농업인협의회를 발족, 꽃재배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있다.

고랭지를 이용해 현재 2만여평의 농경지에 장미, 안개꽃, 백합 등 꽃재배를 하고 있는 30여 농가는 앞으로 공동출하로 물류비를 절감해 나갈 예정. 봉화산 꽃은 색깔이 선명하고 수명이 긴 장점을 앞세워 지난해 일본에 4억4천만원 어치를 수출하는 등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봉화)

◆합병 영주농협 업무 시작

이산·문수·장수농협과의 합병으로 총자산규모 1천800억원, 총예탁금 1천400억원, 조합원수 4천528명의 대형농협이 된 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이 1일 본점과 지점별로 각각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영주)

◆백내장 무료 시술 지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포항시는 저소득층 백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지원키로 했다.생활보호대상자로 각종 서류를 구비, 남·북보건소 및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포항)

◆중퇴생 학교복귀 특별교육

포항시는 순간적인 실수나 가정적 이유로 학업을 중도포기한 청소년들에게 학교에 복귀할 수 있는 특별성심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20일까지며 오는 3월 4일 면담을 거쳐 3월 10일부터 2박 3일간 구룡포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시가 실시하는 특별성심교육을 수료하면 중퇴 학생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다. 현재 포항시에는 중퇴 학생들이 연간 8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문의 245-6213

(포항)

◆예천 농민회관 건립

예천군 농민회관 건립추진위원회(회장 김만영도의원)는 2일 농촌지도소 회의실에서 농민회관 건립에 따른 총회를 갖고 5억원(국비 3억원, 도·군비 각 1억원)의 예산을 들여 150평 규모의 농민회관을 건립키로 했다.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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