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논픽션 11' 3부작MBC '논픽션 11'이 동양의학에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동양의학으로 보는 몸'을 25일부터 3부작으로방송한다.
피부로도 소리를 들을수 있고, 절단한 다리에도 경락이 있다는 '동양의학적'주장을 허무맹랑한 말로 넘기지 않고 실험을 통해 입증하려는 것이 이 프로의 의도.제1부 '기(氣)가 막히면 병이 온다'(25일 밤 11시) 는 보이지 않는 기와 기가 흐르는 통로로 알려진 경락·경혈에 대한 연구 보고서.
중국의 암 환자들이 곽림기공이라는 기 체조를 통해 경락을 소통시키고, 인체의 면역 및 내분비 기능을 증강시켜 건강을 유지하는 현장도 찾아간다.
제2부 '몸 속에도 우주가 있다'(4월 1일 밤 11시)는 몸 기능의 균형을 잡아가는 동양의학의 치료 원리를 소개한다.
특히 암 치료에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병행하는 대전대 동서 암클리닉의 치료기법을 보여주는데, 이곳에서는 정상세포에 독성을 미치지 않는 우황·사향 등의 한약재를 이용해 암 세포의 혈관 생성을 억제하고 있다.
제3부 '몸과 마음은 하나다'(4월 8일 밤 11시)에는 몸과 마음을 안정시킴으로써 병이 나아가는 사례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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