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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구지부장(교원노조 대구준비위 위원장 겸) 선거에 이영희(56.학산중교사)씨가 단독 출마했다.
교원노조 합법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선거의 투표는 4월13일부터 17일까지 2천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회.학교별로 실시되며 당선자는 4월19일 공고된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투표에 앞서 25일 전교조 대구지부 사무실에서 학교대표자 회의를 열어 출마자의 유세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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