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희정 여성광역의원협 수석 부회장

"지역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최근 창립된 전국 여성광역의원들의 모임인 '전국여성광역의원협의회'에서 수석부회장에 선임된 손희정(대구.경북여성경제인협회장, 유신섬유 대표이사)경북도의원은 이 모임이 선.후배 여성들의 정치진출에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펴겠다고 말한다.

"21세기 여성시대를 앞두고, 전국여성광역의원들의 모임이 역사상 첫 결성된 만큼 할 일이 적지 않다"는 손의원은 이 모임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직결돼있는 여성정책개발을 위해 서로 정보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그러나 이 모임은 정보화시대를 맞아 여성정책개발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성이 없어진 만큼 편협한 지역주의나 중앙집중화를 탈피하는 작업에도 앞장서게 된다.

국내외 여성의원들끼리 상호 교류하면서 연대사업도 활발하게 펼칠 이 모임에는 손수석부회장을 비롯, 백명희.김화자.장정자대구시의원, 이양강.이금선경북도의원을 포함한 전국 41명의 여성광역의원들이 전원 가입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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