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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은 7일부터 이틀간 중.하위직 공무원 43명을 50사단 501여단 6대대에 입소시켜 극기훈련을 받도록 했다. 외환위기 이후 밀어닥친 실업대란과 이에 따른 가족의 분열 등 사회의 어려운 현실을 일선공무원들이 앞장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것.
이 훈련에는 기초체력단련훈련을 비롯, 분대전투, 급속.산악행군 등이 포함돼 공무원들은 군장병들이 받는 것과 같은 수준의 훈련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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