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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개 오거리 일대, 지하보도공사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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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입력 1999-05-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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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개 오거리 주거 밀집지역과 동구청, 신암시장을 이용하는 남북간 도로횡단 시민안전 통행을 위한 지하보도 건설공사가 최근 완공됐다. 공사비 25억여원을 투입한폭 6m, 연장 25.7m의 지하보도는 특히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 시설과 우오수 유입시 배출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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