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장(金壽長) 검사장의 용퇴에 따라 송인준(宋寅準) 대구고검장과 함께 검찰내 대전고 인맥의 맏형 격이 됐다.
수도권 지검.지청에서 특수부장을 맡아 만만찮은 경제.금융수사를 지휘한 특수통으로 분류되며 특별한 공안경력이 없지만 전공을 가리지 않는 '신공안'개념에 입각해 전격 공안사령탑에 올랐다.
내년 총선 등 공안수요에 대비, 수사.기획력을 두루 겸비한 능력이 고려됐다.
사법연수원 부원장 시절 가재환 원장을 도와 연수원 살림을 도맡아 하면서 꼼꼼하고 빈틈없는 일처리 능력을 보였으며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자리에서도 뛰어난 행정력이 돋보였다.
△충남 보령(56) △대전고-고려대법대 △사시12회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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