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용돈과 학비를 벌려는 대학생들은 16일 오후 2시 대구인력은행에서 열리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이용, 기회를 잡아라.
이날 행사에는 동아백화점(15명), (주)우방랜드(20명), 냉천자연랜드(10명)를 비롯한 20여개 업체가 참여, 서비스 영업 생산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종에서 120여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임금은 하루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할 때, 직종에 따라 일당 1만6천~2만3천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구인력은행 박광택씨는 "대학생들의 원활한 아르바이트 구직을 위해 여름방학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중복지원이 가능한 만큼 여러 장의 이력서를 작성해 적성에 맞는 직종을 선택하도록 하고, 주차난을 감안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인력은행: 대구시 중구 포정동 만경관 부근 동양화재해상보험 2층. (053)253-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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