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서면사무소 전병걸씨 뇌사판정 후 장기 기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교통사고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한 공무원의 장기가 꺼져가는 생명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 주게 됐다.

울진군 서면사무소 직원 전병걸(42)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울진읍 대흥리 36번 국도에서 도로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포항선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전씨의 뇌사판정에 부인 장정애(38)씨 등 가족들은 회의 끝에 평소 장기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전씨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전씨는 3일 양안과 간, 심장, 신장 등의 적출 수술을 받은 뒤 부인과 중학교, 초등학교에 각각 다니는 어린 남매를 두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동료직원들은 "평소 활달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왔으며, 궂은 일은 도맡아 하면서도 얼굴 표정 한번 찡그린 적이 없는 성실한 공무원이었다"며 명복을 빌었다.

〈울진·黃利珠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간의 대법관 임명 문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반헌법적 발상이라 비판하며, 대법관의 제청 권...
올해 2분기 동거 20년 이상의 황혼이혼 비중이 41.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혼 건수는 9373건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2023년 한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수가 37만4천대로 급증하며, 전체 미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소수의 상습 미납자들이 문제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