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수박 등장 한 통에 15만원

한 통에 15만원하는 초대형 무등산 수박이 지역 백화점에 첫 등장했다.

동아백화점은 3일부터 쇼핑점 식품관에서 창업 4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무등산 수박을 한정판매하고 있다.

무등산 수박은 제철이 아닌 9월에 출하되며 조선시대때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해발 300m이상 고지대에서 자연퇴비로만 재배되며 무게만도 일반 수박의 3배가 넘는 20~30kg에 달한다. 줄무늬가 없는 진초록색을 띠며 자연스런 단맛이 뛰어나다.李鍾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