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반고, 내신성적으로 2만3천여명 모집

내년 일반고 전형요강 확정

대구시 교육청은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는 2000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12일 발표했다. 총 2만3천274명을 모집할 2000학년도 전형의 지원자격은 오는 15일 현재 전 가족이 대구 및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거주하는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이상 학력인정자로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전형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의한 중학교 전학년 학업성적(80%)과 생활성적(20%)을 합산한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각종 대회 우수입상자 및 국가기술자격소지자 등에 대한 특별전형 등이다. 고교 배정은 거주지 소속 학군내 4개교를 희망순으로 선복수 지원한 뒤 학교별 정원의 40%를 선추첨 배정하고 나머지는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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