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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소방본부는 지역 시민단체 인사들로 '119 시민감시단'을 구성,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활동을 벌이고 있다.
6개 소방서별로 조직되어 있는 119 시민감시단은 안전생활 실천연합,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등 8개 시민단체 인사 28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19 시민감시단은 지난 1월 출범한 뒤 15개 업소 21건의 소방미비점을 발견, 관할 소방서에 통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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