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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초중고생 대학교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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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이 여름방학 동안 일반인들에게 캠퍼스 문을 활짝 열었다. 초교생을 위한 흥미진진한 강좌부터 제법 전문적인 과학.컴퓨터 강좌까지 다양한 '여름캠프'를 마련한 것.

△여름 과학교실 = 기초과학 연구소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강좌. 오는 30일부터 5일간 열린다. 수리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통계학 등 6개 연구부별로 30명씩 총 180명. 수강료는 없다.

14일까지 인터넷(www-2.kyungpook.ac.kr/~bsri)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 뒤 추첨해 선정한다. 5일간 하루 4시간 수업하며, 창녕 우포늪 등으로 야외 채집도나가고, 견학.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053)950-6575.

△교양강좌 =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교내 원효관에서 연다. 무료. 한문.명심보감.컴퓨터.역사.문화.철학.사회복지 등 총 17개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경주시민 편의를 위해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교재 등도 제공한다.

△서당체험 캠프 = 초교 4.5.6년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예절을 가르치는 과정. 경산캠퍼스 민속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8차례로 나눠연다. 매회 25명씩 2박3일간 숙식을 함께 하며 옛날 서당을 체험한다.말투.식사예절.한문.민요창, 옛 그림.글씨 탁본, 국악 연주 감상,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배운다. 오전 6시에 일어나 꽉 짜여진 단체생활을 해야 한다.

서당이 차려지는 민속원은 조선시대 구계서원.의인정사.쌍송정 등 옛 건물을 복원해 조성한 3만여평 규모의 고건축 공원이다. 수강료 5만원. 053)624-4442.

△국제음악캠프 = 자매결연 대학인 러시아 국립 글링카음악원 교수를 초청해 여는 첫 국제 음악캠프. 오는 18일부터 열흘간 계속된다. 영남대 및 러시아교수들의 개인별 실기지도가 공개레슨 형식으로 진행되고, 다른 수업 청강도 가능하다.매일 저녁 연주홀에서는 교수 및 참가자들의 음악회도 열릴 예정. 초교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48만원(청강 10만원). 053)810-3405.

△체력육성 캠프 = 스포츠과학 연구소에서 헬스.배드민턴.에어로빅.스포츠댄스 등의 강좌를 방학기간 내내 개설한다. 헬스는 200명, 배드민턴은 15명씩주 3회반 및 5회반을 설정했다. 에어로빅.스포츠댄스도 30명씩 주 3회반을 모으고 있다. 수강료는 과목별로 2만~4만원.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도 내려준다.053)810-3533.

△정보화캠프 = 초교생 400명과 중학생 200명을 초청해 24일부터 3일간 연다. 오전에는 박물관과 동식물 표본실 등을 견학하고, 오후엔 인터넷 기초.실습 등 정보화 특강이 진행된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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